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미국 하와이 현지 시간 9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설립한 독립운동의 산실(産室)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10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1938년 광화문 모양을 본따 현 위치에 신축한 교회 외관을 둘러보고, 작년에 설치된 국가보훈부 독립운동 사적지 동판과 1985년 교인들이 건립한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보며 하.. 교회를 살리는 길: 다른 복음을 분별하는 신학적 안목
인구 감소와 무신론자들의 폭발적인 증가로 세계 곳곳에서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교회를 흔들어놓은 가짜 복음 있는데, 실상은 성경의 바른 교훈에서 벗어난 신학의 변질이 자리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달에 유럽 여러 나라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종교개혁 오백주년 기념행사 (2017년)를 마친 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유럽 곳곳에서 문닫은 교회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특히 네델란드와 .. 거룩한방파제, 국토 최북단 432km 5차 순례 나선다
차별금지법과 퀴어축제 반대 운동으로 잘 알려진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거룩한방파제)가 5차 국토순례에 나선다. 이번 순례는 10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26박 27일 동안, 인천 강화에서 출발해 강원도 설악항까지 약 432km에 걸친 구간을 걷는 일정이다... [사설] 성 소수자 축복한 목사에 칼 빼든 교단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동성애대책위원회(동대위)가 지난달 서울 퀴어문화 축제에서 성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축복식을 진행한 교단 소속 목사 6인의 회개를 촉구하며 소속 연회에 엄중 처벌을 요청했다. 앞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남노회가 엄 모 목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서울 퀴어축제 축복식 관련 목회자에 대한 조사 처벌 문제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도자회화 홍자 작가, ‘알갱이-풍경이 되다’ 개인전
작은 도자기 조각들로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구현하여 도자회화의 예술장르 범위를 확장시킨 작품으로 홍자 작가. 그가 7월 1~30일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알갱이-풍경이 되다’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흙이라는 미세한 알갱이로 출발해서 작은 도자 조각으로 작품의 소재가 만들어 진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연임 도전 공식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8·1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는 여의도 민주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안보, 저출생 문제, 미래 비전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진중권 “김건희 여사와 총선 후 통화… 디올백 사과 어려움 토로”
진중권 동양대 특임교수가 10일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최근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읽씹' 논란에 대해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직후 김 여사와 나눈 57분간의 통화 내용을 상세히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하와이 순방 마치고 워싱턴으로 출발
하와이 공항에서는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 부부,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미군 20여 명이 도열한 가운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 공군 요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美연구소 “트럼프 재집권시 북핵 해결 대가로 한국 핵무장 용인 가능성”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핵무장을 용인하거나 전술핵 재배치를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8일(현지시각) 발표된 '2024년 미국 대선에 북한이 중요한 이유'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이 제시됐다... 최상목 “부동산 변동성 대응, 3기 신도시 등 주택 공급 확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고용 개선, 소상공인 지원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 2차 무기한 총파업 돌입
전삼노는 선언문을 통해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해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차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파업이 길어질수록 사측은 피가 마를 것이며 결국 무릎을 꿇고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미술가들, ‘사도행전’ 주제로 한 작품들 전시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이하 KCAF)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전시회 ‘그림행전-세상 속으로’(사도행전)를 개최한다. 10일 오후 KCAF는 전시회 개회예배를 드렸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윤창기 집행위원장의 인도로 드렸다. 윤 집행위원장이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서경원 회장(임마누엘교회 미술선교회)이 성경봉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