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만 장로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5)
    인간은 고대로부터 끊임없이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답을 찾는 노력을 해왔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며 동양에서는 동시대에 석가의 불교와 공자의 유교와 노자와 장자의 노장사상이 발전하여 왔다. 사도바울도 마찬가지다.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히는 교회를 핍박하고..
  • 이희우 목사
    요한복음(82)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의 고별설교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가 ‘사랑’인데 또 하나의 반복적인 주제는 ‘성령’이다. 14장부터 16장 사이에 성령에 관한 예수님의 언급이 다섯 차례나 나온다(14:16-18, 14:26-27, 15:26-27, 16:1-11, 16:13-15). 사랑과 성령, 둘 다 근심하는 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룬 주제들이다...
  • 김창환 목사
    성탄 묵상 자료 12개 모음
    1818년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이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시골 교회에 시무하던 26세의 젊은 신부 모올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성탄절 연극을 준비하는데 그만 하나밖에 없는 풍금이 고장이 났다. 수리공이 온통 분해하여 늘어놓았지만 성탄절까지 고칠 수가 없었다. 신부 모올은 근심 중 마을의 밤 풍경을 바라보았다. 참으로 고요했다. 이전에 시를 써본 일이 없었던 모올이지만 그날 ..
  • 김희보 목사
    [말씀과 명상(6)] 권력과 영광-G. 그린
    새 언약의 거룩한 보편 교회가 하나님께 드릴 예배는 어떠해야 하는가? 주일은 주께서 부활하신 날이다. 새 언약의 교회는 주의 첫 날인 주님의 날을 새 언약의 교회의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 새 언약의 안식일이 하루가 변혁된 것은 사도들의 규례를 따라서이다. 사도들은 그 날을 새 언약의 안식일로 삼았다. 모든 신자들은 사도의 규례를 따라서 새 언약의 안식일로서 주의 날에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 드..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신 이해의 주된 경향(4)
    전통적인 하나님 이해는 철저히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이해였다. 즉 전통적으로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가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의 길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하나님의 계시가 자연이나 기타 다른 매개물들을 통해서도 일부 나타날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은 불완전한 것들이고,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화해와 구원의 복음이 완전하게 계시 될 수 있다는..
  • 여의도순복음교회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국가 안정 위한 총동원 새벽기도 진행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한 주간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총동원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또한 28일부터는 탄핵심판이 끝날 때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 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을 앞두고 있던 지난 14일 새벽예배에서 “우리나라가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혼돈에 휩싸여 있다”면서 “이 혼란과 어둠을 밝히고 해..
  • 서기총
    서기총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일에 끝까지 힘쓸 것”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하보 목사, 이하 서기총)가 16일 서울 은평제일교회에서 제20-4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서기총은 최근 비영리법인으로 고유번호증을 부여받아 관할 세무서에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조직을 확대·보완해 주요 사업을 강화키로 했으며, 대사회적인 목소리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 글로벌하담기독학교 학생들과 예수병원 관계자들의 모습. ⓒ예수병원
    예수병원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을 희망하는 기부행사 이어져
    예수병원 권역재활병원 건립을 희망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은 하담기독학교 학생들이 100미터당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는‘사랑의 기부 마라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내외 장애인을 위한 선교단체인‘주날개 선교회’가 이를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 한반도평화연구원-온누리교회통일위원회 특별공동포럼 개최
    “‘양적 확대’ 아닌 ‘질적 갱신’ 위한 ‘탈북민 사역 2.0’”
    한반도평화연구원-온누리교회통일위원회 특별공동포럼이 16일 저녁 온누리교회 서빙고 온누리청소년센터에서 ‘한국교회와 탈북민 어떻게 동행할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김의혁 교수(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가 ‘탈북민 사역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 [사설] 지금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시간
    12.3 계엄령 선포로 촉발된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국회에서 가결됐다. 최종 법적 판단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몫이 됐지만,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사회적 혼란과 국론 분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국회의 탄핵소추는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선택이 빚은 국가 불행의 서막이라 할 수 있다. 야당의 계속된 국정 발목잡기와 폭주가 그 원인이지만 그걸 바로잡기 위해 민주주의의 퇴행적 수단을 ..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전격 사퇴… “정상적 임무 수행 불가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사태의 책임을 지고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62.8%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대표 직을 내려놓는다"며 "최고위원들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되어 더 이상 당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재차 제안… “경제 분야라도 협의체 구성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민의힘을 향해 정부와 함께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전날 이를 거부한 데 대해, 이 대표는 주도권을 국민의힘이 가져가도 상관없다며 경제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를 출범하자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