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을 전면 제한하는 법안을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의 과몰입과 SNS를 통한 폭력·혐오 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빠르면 내년 말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 이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호주, 청소년 SNS 사용 연령 제한 추진
호주 정부는 지난달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보호를 위해 SNS 사용 연령 제한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빠르면 올해 내 관련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SNS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14∼16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딸 강제결혼 주선한 아프간 난민 모친에 실형 선고
2013년 탈레반의 박해를 피해 5명의 자녀와 함께 호주로 이주한 얀은 2019년, 당시 21세였던 딸 루키아 하이다리의 결혼을 강제로 주선했다. 하이다리는 결혼 6주 만에 남편 모하마드 알리 할리미(당시 26세)에 의해 살해당했다... 호주, 16세 미만 아동 SNS 접속 금지 입법화 추진
호주에서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터 더튼 호주 자유당 대표는 전날 16세 미만 아동의 SNS 접속을 금지하고 연령 인증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주산 요소수 2.7만ℓ 공항 도착… 구급차에 우선 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신속한 요소수 도입을 위해 호주에 급파한 군 수송기가 11일 오후 5시 30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여온 차량용 요소수 물량은 총 2만7000리터(ℓ)다. 구급, 물류, 수송과 같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다... 호주·뉴질랜드, 19일부터 트래블 버블 시행
격리될 것에 대한 걱정없이 여행에 나설 수 있게 됨으로써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족들과 헤어져 있어야 했던 사람들이나 큰 어려움에 처했던 관광산업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금은 비록 두 나라 사이의 첫 시험적 조치이지만 양국 모두 이것이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의 접촉 재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물건 판매하는 장사꾼 돌고래
바다 밑에서 산호초, 조개, 유리병 등 온갖 물건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판매를 하는 장사꾼 돌고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호주 ABC는 호주 퀸즐랜드의 틴칸 베이에 사는 29살 돌고래 '미스틱'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구조된 댕댕이들 알고보니 멸종위기 동물?!
구조된 댕댕이들 알고보니 멸종위기 동물?!.. 프랑스도 홍콩과 범죄인 인도조약 중지..."일국양제 의문"
AFP, AP 등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전개를 고려해 2017년 5월 4일 프랑스와 홍콩이 서명한 범죄인 인도조약의 비준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S대원 부모 사망으로 시리아에 남겨진 호주 국적 어린이 5명 "어떻게…"
부모를 따라 이슬람국가(IS)의 소굴에 들어갔다 부모들이 모두 사망함에 따라 보호자 없이 남겨진 5명의 호주 국적 어린이들이 국제적인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호주 언론들은 11일 호주 출신 IS대원 칼레드 샤루프가 지난해 드론의 공격으로 사망한데 이어, 그의 아내 타라 네틀레튼(31) 마저 맹장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샤루프는 지난 2014년 자신의 7세 어린 아들이.. [선교편지] 올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잊을 수 없는 동행에 감사
안녕하십니까? 호주 아들레이드 일본교회를 섬기고 있는 전해석, 오오가네 나나꼬 선교사 가정입니다. 봄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는 것이 너무도 아쉬운지 매일 투정을 부리고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꽃잎이 매일 나를 감싸 돕니다. 변덕스럽게 달려들며 웃어주는 하염없는 꽃잎을 봅니다. 그리고 생각이 멈춥니다. 2015년 한 해.. 호주 무슬림들, 기독교 난민 우선 수용에 반발
시리아 난민 수용과 관련, 호주 정부가 기독교계 소수민족을 우선 배려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주 무슬림들이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