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8명은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각 당이 일방적 처리 및 물리적 저지에 나서지 않을 것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의회 민주주의를 살립시다'는 제목의 공동 성명에는 한나라당 주광덕 현기환 황영철 홍정욱 의원, 민주당 박상천 강봉균 김성곤 신낙균 의원 등 총 8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했다... 여야 한미FTA 절충노력 난항..해법 찾을까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파국을 막기 위한 여야 협상파들의 절충 노력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 모두 당내 강경론이 만만치 않아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형국이다... "ISD, 한미 FTA 협상 초안에 모두 포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의 핵심쟁점인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가 이미 양국 FTA 협상 초안에서부터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FTA 긴장 고조..與 외통위 강행 저울질
여야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의 2차 디데이(D-dayㆍ10일)를 이틀 앞둔 8일 `강행처리', `결사저지' 입장을 각각 내비치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이 오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예산 소위를 마친 뒤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굳게 잠긴 문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4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장 앞에서 굳게 잠긴 회의실 문을 허탈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국회, 한미FTA 전운 고조…한때 출입제한
국회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놓고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본회의가 예정된 3일 오전 한때 본청 출입제한 조치를 내렸다. 오전 7시를 기해 권오을 사무총장 명의로 내려진 조치로 인해 본청에 상주하는 직원들만 출입이 허용됐고, 정현문을 포함한 2곳을 제외하고는 본청 출입문이 폐쇄됐다... 한미FTA 몸싸움
2일 국회 외통위 회의실 입구에서 한미 FTA비준안 상정을 막기 위해 회의실을 봉쇄하려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야당 보좌관들이 경위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여야, 한미FTA 결국 '물리적 충돌'로 가나
여야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를 놓고 근본적인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이다... 李대통령, 의원 전원에 `한미FTA 서한' 발송
이명박 대통령이 조만간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에 협조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내기로 했다... NCCK, 기장 등 한미 FTA 반대 움직임 본격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기독교 진보진영은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이 타결될 기미를 보이자 저지 기도회를 여는 등 반대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한미FTA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기도회와 거리행진, 촛불기도회 등을 열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한미 FTA을 저지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 미국 한미FTA 비준, 공은 한국으로
13일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위한 최종 의회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공은 우리나라에 넘어왔다. 미국의 FTA이행법안 처리는 그동안 야당이 주장해온 재재협상이 사실상 물 건너갔음을 의미하는데다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게 됐다는 점에서 향후 국회일정에 적잖은 압박이 될 전망이다... 한미 FTA 이행법안, 美의회 최종통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비준안)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에서 모두 통과되면서 미국 국회 비준을 얻었다. 이에 따라 2007년 6월 30일 양국이 협정에 공식서명한 지 4년 3개월여만에 미국에서 먼저 한미 FTA 비준 절차가 끝나게 되면서, 공은 한국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