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한 예비 인가를 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 상황으로 봤을 때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 인가 안건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과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19일 말했다. 금융위는 하나금융의 예비인가 신청에 앞서 "인가 절차 진행과정에서 노사 간 .. '하나·외환' 통합추진위 20일 출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하나로 묶는 작업을 할 통합추진위원회가 내주 초 출범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15일 "오는 20일 통합추진위를 구성해 하나·외환 은행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추위는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포함해 하나·외환은행 인사 4명과 하나금융지주 인사 3명 등 7명의 위원으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통추위는 통합은행의.. 하나-외환 통합에 전격 합의...자산 330조
자산 규모 330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은행이 탄생해 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외환은행의 자산규모는 329조8000억원 수준으로 뛰어오른다. 3월말 기준 신탁을 포함한 은행 개별 자산규모는 ▲국민은행 312조3000억원 ▲우리은행 298조1000억원 ▲신.. 하나-외환銀 통합 논의 진전…'1차 합의' 임박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논의가 상단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는 조기 통합 등을 포함한 논의대상을 확정하기 위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합의문에는 향후 하나금융과 외환노조가 발족한 대화기구에서의 논의 원칙 및 주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