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되어 지난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렸던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를 기억하시는지. 쿠르디의 밀입국을 알선했던 시리아인들의 재판이 11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무와파카 알라바시, 아셈 알프르하드 등 두 명은 밀입국 알선 및 난민 5명이 익사한 사건과 관련, '고의에 따른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섰으며, 유죄 판결이 나면 최대 35년.. 테러 당했던 佛'샤를리 에브도' 잡지 최신 만평, 익사한 난민꼬마 성범죄자로 묘사
무함마드를 비꼬는 만평을 실었다가 극단주의 무슬림들로부터 테러를 당했던 프랑스 잡지 '샤를리 에브도'가 익사한 채 바닷가로 떠밀려와 전 세계인들에게 슬픔을 줬던 난민 꼬마 쿠르디를 성범죄자로 묘사해 비난을 사고 있다. 샤를리 에브도는 최신호에서 지난해 9월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쿠르디(3)가 만일 살아서 성장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그린 만평을 내보냈다. 만평 속에는.. "세계 난민문제 해결을 위한 리더십 절실하다"
터키 해변에서 시체로 발견된 시리아 3살 꼬마 난민 쿠르디로 말미암아 전 세계가 허탈감과 분노에 휩싸인 가운데, 인도주의적인 영화배우로 잘 알려진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 '더 타임즈' 지에 7일 관련 기고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