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약물중독 치료서비스 이태선 소장
    [이태선 칼럼] 거짓말 공화국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서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마침내는 대한민국 검찰의 수장이 된 그 사람들의 심리를 우리는 냉정하게 바라다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단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가 말이지.." 혀를 끌끌 차며 사돈 남 말하듯이 쉽게 말한다면 아직도 한국사회가 양산해 내고 있는 정서적 거짓말 장이들의 심리를 정확히 진단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꼴이다...
  •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목사
    [김세환 칼럼]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적절한 시기"(Timing)라고 말할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열정만 갖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적절한 때가 있습니다. "때"를 놓치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든, 없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때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 김관선 목사ㅣ산정현교회 담임
    [목회서신] 방치된 묘지들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분포된 매장식 묘지는 2천 만기가 넘습니다. 그런데 찾아오는 사람 없이 방치된 묘지도 많아서 이것을 관리하는 데만 3조 원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약 15%가 무연고 묘지로 추정된다고 하니 외롭고 쓸쓸한 묘지가 매우 많습니다. 이것을 모두 개장해 화장한 뒤 분골을 묻는 데에만, 3조 4천억 원대의 예산이 필요한 형편입니다...
  • 김택용목사
    [기고] 치유사역에 대한 성경적 원리와 그 적용
    가르치심(teaching)과 복음전파(preaching) 그리고 병자를 고치심(healing). 이 세 가지는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대표적인 내용이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은 교회 사역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
  • 마돈나와 아기예수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엄마, 간지러워요!" 아기 예수의 놀이
    마리아와 아기예수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도통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아들과 그 어머니이니까 여염집 모자처럼 그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인데, 성가족 그림에서 아기예수가 장난감을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자랐는지에 대한 실감나는 그림은 찾아보기 어렵다...
  • 신동수 목사.
    [신동수 칼럼] 내란음모 '종북세력' 이석기 일당을 규탄한다
    대한민국헌법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한 공당이 지하혁명조직(Revolutionary-Organization)을 구사해 유사시 국가기간시설 파괴, 체재전복을 위해 암약을 해온 반란수괴 이석기는 북한노동당 2중대 역할을 해온 국가(國歌)부정, 국가(國家)반란의 음모로 국가세금으로 국가변란을 도모한 흉악자다. 긴급체포하고 통합진보당 해체와 국회에서 퇴출시키고 내란 음모죄로 처형되어야 마땅하다...
  • 박광철 목사
    [박광철 칼럼] 렌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동차나 턱시도, 집과 또 많은 것을 렌트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새로운 추세에는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한번이나 두 번 밖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직접 사는 것보다 렌트해서 쓰는 것이 훨씬 값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렌트하는 것이 아주 많습니다. 악세사리를 포함한 옷, 전기 연장, 비디오 게임, 교과서, 카메라 렌즈, 주차 공간, 가구, 비치 걸상, 시신을 넣는..
  • 아시안 약물중독 치료서비스 이태선 소장
    [이태선 칼럼] 갑(甲)과 을(乙)의 전쟁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갑(甲)과 을(乙)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통적으로 그 사회에는 갑과 을의 서열은 언제나 존재했고 사람들은 갑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 모두가 안간힘을 쏟고 살았다. 일단 한번 갑의 반열에 오르기만 하면 사람들은 알아서 갑과 을의 관계에 순응하며 생존하려 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을은 갑의 횡포를 무조건 용인하지는 않게 되었다...
  • 아시안 약물중독 치료서비스 이태선 소장
    [기고] 자녀교육, 부모의 집착인가?
    피아노 연주자가 막 무대에 오를 무렵, 객석 중간쯤에서 앉아있던 아빠와 엄마는 순간 당황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꼬마아이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덜컥하는 가슴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아빠는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 했다. "오, 마이갓! 어떻게 이럴 수가?" 아이는 어느새 무대 위로 올라가서 천연덕스럽게 연주자대신 자리에 앉아 그 고사리 손가락으로 새하얀 건반을 통통 때리며 유치원에서..
  •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담임목사
    [김세환 칼럼] 화광동진(和光同塵)
    너무 잘나서 말 붙이기도 어려운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는 세상에서 모르는 것이 없고,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대화 중에 등장하는 기라성 같은 인물들은 모두 자기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그는 분명히 대단한 인맥을 가진 사람입니다. 비록 허풍이 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친구는 아주 똑똑하고 재능이 많은 사람입니다. 문제는 자신을 ..
  •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진유철 목사
    [진유철 칼럼] 낙서판의 이름과 하늘나라의 이름
    얼마 전 식사 중 한국 TV 방송에서 초대받은 게스트가 제발 낙서하지 말아야 한다고 열을 올리며 말하는 것을 스쳐 지나가듯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중국의 만리장성에도, 유럽의 파리 에펠탑을 비롯한 오래된 교회당에도, 미국의 관광명소에도, 오죽 했으면 '낙서 금지'를 호소하는 표시판을 한글로 써서 붙여놓았겠냐는 것입니다...
  •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
    [정인수 목사 칼럼] 갈등을 극복하는 리더십
    우리 목회의 현장에는 수많은 갈등들이 내습하게 된다. 목회자를 청빙 하면서 교인들의 의견들이 엇갈리고, 장로와 집사를 선출하면서 서로 간의 견해 차이가 분분하다. 새로이 담임목회자가 부임하면서 그 목회 스타일로 인해 교인들의 의견이 구구 각색이다. 교회 건물을 증축 할 것인가 신축할 것인가를 놓고 교인들이 격론을 벌인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담임 목사가 십자 포화를 맞으면서 사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