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국회는 국회의 시간표대로 가는 것이고, 공수처는 공수처의 수사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수사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소환 대상자를 현재 선별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희근 경찰청장 “채상병 사건 수사팀 판단 전적 신뢰”
윤희근 경찰청장이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윤 청장은 수사팀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히며, 야권이 제기한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대통령실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VIP 언급 구명 로비 의혹 전면 부인"
대통령실이 10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하여 제기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인 이모씨가 VIP를 언급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대통령과 전 국방부 장관 간 ‘채모 상병 사망’ 수사 관련 통화 의혹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제출된 통신사실조회회신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2일 정오 무렵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던 이 전 장관에게 세 차례에 걸쳐 총 18분간 통화를 했다. 이날은 국방부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조사 보고서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바로 회수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