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특임교수가 10일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최근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읽씹' 논란에 대해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직후 김 여사와 나눈 57분간의 통화 내용을 상세히 밝혔다... 진중권 “정치·종교 중첩 집단, 사랑제일교회와 민주당”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 나라에는 정치와 종교의 중첩 상태에 사는 두 부류의 집단이 존재한다. 사랑제일교회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중앙일보에 연재하는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9일자에서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검찰 개혁” 주장이 합리적 이성에 근거하기보다 일종의 ‘신앙’에 더 가깝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미애는 깍두기… 망나니는 목을 칠 뿐”
진 전 교수는 이보다 앞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는 "저 미친 짓은 추미애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일단 청와대에서 묵인을 해줬고 완장 찬 의원들만이 아니라 이낙연 대표까지 나서서 옆에서 바람을 잡는다"며 "친문 주류의 어느 단위에선가 검찰총장을 내쫓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얘기"라고 썼다... 조정래 “무례” vs 진중권 “광기”... ‘토착왜구’는 누구인가
지난 15일 오전 조정래는 진중권 전 교수를 향해 “무례하다며 명예훼손을 시킨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를 비난하고 대통령 딸까지 끌어다가 조롱하고 그랬는데 그 사람.. 진중권 전 교수 “차량시위까지 금지하는 건 과잉”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차량시위까지 금지하는 것은 과잉금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진 전 교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집회에 대한 법무부의 엄정대응 지시 내용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진중권 “주일 대면예배 금지, 다소 과도해 보여”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모임은 몰라도 주일에 대면예배 자체를 금지시키는 것은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썼다. 진 전 교수는 “식당, 카페, 레스토랑, 해수욕장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도록 허용하면서, 유독 교회에만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그들의 반론은 꽤 합리적”이라며 ”적어도 주일예배에 한해서는 명령을 ‘권고’ 수준으로 낮.. 안철수·진중권 “文대통령 중요한 순간마다 행방불명”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가지 않은 데 대해 "정말 가고 싶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 계산 하에 죽음까지도 이용하려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차별금지법? 왜 동성애 성역 만드나”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이하 건사연, 대표 한효관)가 6일 ‘동성애 논쟁의 본질을 아직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건사연은 “대한민국에서 동성애 문제와 차별금지법으로 논란이 일어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 논란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좌파 지식인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진중권 같은 인물조차 아직도 이 논.. 염안섭 원장, 동성애 관련 진중권 교수 발언 비판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이 최근 자신의 동성애 관련 칼럼을 비판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염 원장은 6일 국민일보 기고에서 “진 교수는 동성애에 대한 반대의견에 대해 ‘질병, 미개함’이라고 표현하며 ‘차별금지법을 만들어 처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며 “이것은 동성애 반대의견을 가진 염안섭이라는 개인에게 가한 언어 폭력과 혐오”라고 했다... ‘은혜의강’ 사태, 경기도 책임은 없나?
경기도가 17일 전격적으로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데는 그 전날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40명이나 쏟아진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기도가 행정명령을 내릴 당시 도내 확진자 수는 265명이었고, 이중 종교집회를 통해 발생한 확진자는 약 27%에 해당하는 총 71명이었다. 만약 이 교회에서 40명이 나오지 않았다면 종교집회 관련 비율은 .. 진중권 “신앙의 자유는 대통령도 못 건드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8일 자신의 SNS에 “반대한다. 이재명 지사, 포퓰리즘도 적당히 좀 하자. 강제조치는 교회의 반발을 불러 외려 역효과만 낼 것”이라며.. 진중권 “신천지 포교법, 주사파 운동권과 똑같아”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천지 포교법은 주사파 운동권과 닮았다고 말해 화제다. 그는 "민족해방(NL·National Liberation)운동권 중 일파가 그 문화와 멘탈리티를 그대로 차용해 종교화한 것에 불과하다. 놀랍게도 신천지의 포교 방식은옛날 비합법 운동권과 닮았다"며 "신도들이 신분을 안 밝히는 것도 그와 관련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