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지역구도로 다시 회귀 조짐에… 李·尹 득실계산 분주영호남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매선거마다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계열 대선후보에 표를 몰아주는 지역주의를 보여왔다. 인구수에서 앞서는 영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지역 대결 구도에서 4번 승리했다. 반면 호남을 기반으로 한 민주당 계열 대선후보는 정치 연대와 탄핵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바탕으로 3번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