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23일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서울시가 서울광장에서의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요청을 수리한 사실이 24일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광장 인터넷 홈페이지 월간행사 안내 페이지에는 올 6월 12~13일 양일 간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잔디광장 및 동서편 광장의 사용 요청이 수리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행사의 성격은 ‘공.. 북한정의연대, "기독교 탄압, 김정은이 김정일보다 더 가혹해"
북한의 선교사 납치ㆍ암살 등 종교 탄압 실태를 고발한 자료집 발간됐다. 대북인권단체인 북한정의연대(정베드로 대표)가 지난 15일 브로슈어 형태의 책자 「북한의 종교 실상」(The Realities of Religious Oppression in North Korea)을 발간하고 북한당국의 종교인 탄압실태와 종교 자유 선전의 허구성에 대해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의 기독교사 징계는 과도하다"
지난 1월 26일 한국교육자선교회(이사장 김형태)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강원도교육감(교육감 민병희)이 기독교 신앙인 교사들(이하 기독교 교사)에 대한 감사권을 남용하여, 인권을 탄압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였다고 성토하였다. 강원도 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기독교 교사 3명에게 징계를 내렸는데, 2명의 교사에게는 ‘감봉’을, 1명의 교사에게는 ‘견책’처분을.. "강원도 민병희 교육감은 종교탄압 즉각 중지하라"
강원도 지역에서 기독교사들에 대한 탄압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육자선교회 기독교육자인권보호위원회(위원장 고상경, 이하 위원회)가 26일 낮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은 ‘왜곡, 날조, 표적감사’ 종교탄압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美 국무부, "北, 종교 자유 철저히 탄압"
미국 정부는 북한을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국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를 극도로 탄압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2013 국제 종교자유 연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상태로 유지시켰다. 보고서는 "지난 2001년 이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돼 온 북한이 공인되지 않은 단.. 한교연, "종자연은 종교 자유 침해 행위 중단하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이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 지난 6일 시청 앞에 설치된 성탄트리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성명 발표에 대해 9일 반박 성명을 발표하고 "이는 명백한 종교의 자유 침해이며, 기독교에 대한 묵과 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란 법원,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 '감형 불가'…'8년형 확정'
국제사회의 지속되어 온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란 법원이 사에드 아베디니(Saeed Abedini) 목사의 감형은 불가능하다며 이를 기각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헤란 항소법원은 이란계 미국인 목회자인 아베디니 목사가 선고받은 8년형에 대한 감형은 이뤄질 수 없다며, 그의 항소를 기각하며 형을 확정했다... 이집트 '유혈사태' 속 콥트교회 7곳 공격 받아
2011년 민주화 혁명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집트에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보복 차원에서 콥트교회를 공격해 종교 분쟁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는 14일(현지시각) 이집트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5백여 명이 사망하고 4천여 명이 부상하자 이날 수도 카이로 남부에 위치한 바니수에프의 콥트교회 세 곳을 방화했다고 .. '아랍의 봄' 이후 아랍권 소수 종교 탄압 심화
지난 2010년 말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촉발돼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확산됐던 이른바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이후 이슬람 국가의 소수 종교에 대한 핍박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전세계 198개국을 대상으로 정부의 종교 탄압 정도를 조사한 결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종교 탄압 정도가 2007년 말 4.7점에서 2.. 이란 나다르카니 목사, 다음달 다시 법정에 선다
‘기독교 개종’을 이유로 이란 법정에서 사형선고 받고 1000일 이상 구금돼 있는 유세프 나다르카니 목사(Yousef Nadarkhani·33)가 다음 달 다시 법정에 선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공판이 이슬람 배교 혐의에 관한 것인지, 새로 추가된 혐의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란 국영방송은 나다르카니 목사가 성폭행·강탈·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문] 한기총, 인권위의 종자연 용역의뢰 관련 규탄성명
대한민국은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다. 종교의 자유는 자기가 믿는 종교를 자유롭게 전파할 수 있는 포교의 권리가 있으며 포교의 자유는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 한기총 "李대통령은 인권위·종자연 실체파악해 조치취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국가인권위원회의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게 ‘종교에 의한 차별실태와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맡긴 것에 대해 "인권위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한 것에 대해 대통령은 실체를 파악해 즉각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