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 폭력으로 병든 시대… 기독교인은 어떻게 대처할까?
    미국에서도 대학생들의 사망 원인 1위로 꼽힐 만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오는 22일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박사)에서 열릴 학술제에는 ‘자살과 목회상담’ ‘가정폭력의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을 짚어보고, 한 개인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가정의 파괴 문제를 들여다본다...
  • 자살과 중독 치유에 유용한, 정신분석학 최신 방법론
    "정신의 문제가 다양하게 대두되면서, 인간이 갖는 원초적 정신특성과 문제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밝히는 무의식이론이 중요해졌다"며 "생물학적 결정론·성애론에 기초하는 프로이트와 달리 정신의 보편성, 다양한 무의식의 긍정·부정성을 객관적으로 연구한 칼 융의 분석심리학은 상담치료에 유용할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 美 목회자 잇따른 자살… 이제 침묵을 깰 때
    미국 목회자의 자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8월 플로리다 대형교회 목회자인 재커리 팀스 목사 역시 뉴욕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팀스 목사는 1996년 플로리다주 아폽카 시의 데스티니크리스천교회를 개척하고, 당시 담임을 맡고 있었다. 그는 2009년 아내와 이혼하고 자녀 4명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어린 시절 약물 중독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 ..
  • 美 목회자 잇따른 자살…이제 침묵을 깰 때
    최근 텍사스 주에서 사역하던 한 미국 목회자의 자살이 미 교계 목회자 돌봄 사역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 플라노시 헌터글렌침례교회에서 20년 간 사역했던 킴 홀 목사(Kim Hall)는 지난달(10월) 22일 새벽 플라노 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자살하려는 이들에게, 무슨 이야기 해줘야 할까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은 우리 사회에서 지워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 일조량이 줄어들고 쌀쌀해지는 지금은 ‘놀러가기 가장 좋은 때’이지만, 자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국가적으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자살방지 노력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하다. 특히 ‘생명 살리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한국교회의 관심도 아직 생각만큼 크지 않다...
  • “왜 유독 자살만 ‘용서받지 못할 죄’라고 하나”
    자살은 죄일까. 아니, 자살한 자는 구원받을 수 있는가. 다소 민감한 이 질문에 한 신학자가 답했다. 6일 오후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열린 개혁신학회(회장 김근수 박사) 가을 학술대회를 통해서다...
  • '베이비부머' 50대 초반男 자살률 급증
    1970~1980년대 한국 산업화의 주력 계층이자 가정의 기둥인 50대 남성들이 경제위기 등에 따른 생활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