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가구, 자녀와 동거비율 20년새 '절반' 한국 노인가구가 자녀와 함께 살지 않고 혼자 살거나 노인 부부만 사는 따로 형태로 급변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노인가구는 자녀와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 자주 연락하거나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가족관계 기능을 상당 부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 부연구위원이 펴낸 '노인의 가족형태 변화에 따른 정책과제: 1994~2011년의 변화'란 연구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