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SEWOL)'호 침몰 사건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으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로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가족의 절실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악천후와 거센 조류, 불투명한 바닷속은 수색인력의 선체 진입을 단 한 차례도 허락치 않았다. 정부는 17일 전남 진도군청에 11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범 부처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신설된 사고대책본부는 이번 사.. [일문일답] 김한길 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인권법 문제와 관련해 "5·24 조치는 완화되거나 철회되는 게 맞다"며 "그것이 현실적으로 남북관계 전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인권법 논의에 대해서는 "북한 인권의 개선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법안에 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당 여러 의원들이 관련법을 내놓은 게 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