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과정에서 사업비를 부풀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SK C&C EWTS사업팀장 지모씨와 일광공영 전 부회장 강모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과 공모해 터키 하벨산사(社)의 EWTS 납품과 관련해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 '1100억대 방산비리'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 기소
무기중개업계 '거물'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1100억원대 방산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31일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무기 도입 사업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사업비를 부풀려 1101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이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은 또 이 회장과 범행을 공모한 예비역 공군 준장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