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의원의 당원권 정지를 확정했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 윤리위원회는 홍 지사와 이 의원에게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될 때까지 당원권을 정지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당헌 및 윤리위원회 규정에 의하면 뇌물,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원은 기소와 동시에 당원권을.. '成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15시간 검찰 조사
검찰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65) 전 국무총리를 15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지난 14일 오전 10시께부터 15일 오전 0시57분께까지 이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이 전 총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 중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완구 전 총리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정치인 8명 중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검찰은 이 전 총리를 소환조사한 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전망이다. 이 전 총리는 지난 3월12일 대국민담화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외.. 檢, 이완구 최측근 비서관 오후 2시 소환
검찰이 이완구(65) 전 국무총리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두고 이 전 총리의 핵심 측근 김모 전 비서관을 13일 오후 2시 소환한다... 檢, 성완종 운전기사 등 재소환…이완구 이르면 내주 소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성 전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여모씨와 수행비서였던 금모씨를 소환했다. 이르면 다음주께 이완구(65) 전 국무총리를 소환조사 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된다... 檢, 成리스트 '기둥' 이완구·홍준표 수사 본격 착수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에 대한 기초 조사를 마친 검찰이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61) 경남도지사의 측근을 소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완종리스트'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총리나 홍 지사 소환조사도 이르면 다음주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검찰은 금품수수 당시 정황이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는 이 전 .. 이임식 가진 이완구 총리 "진실 밝혀질 것"
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이임식을 가지고 일주일간의 사의 표명 일정을 마쳤다. 제43대 이 국무총리의 이임식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총리는 이날 새벽 중남미 출장에서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에 이 총리의 사의를 전격 수용함에 따라 이날 급히 이임식을 가졌다... 이완구 총리 오늘 총리직에서 물러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살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물러난다. 이는 중남미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후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했기 때문이다. 이는 이 총리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 박 대통령의 사의 수용으로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총리직에서 공식 물러나게 된다. .. '이한구·이주영...'...李총리의 후임 하마평 솔솔
'성완종 리스트'로 이완구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정치권의 관심은 이완구 총리의 후임 인선으로 쏠리고 있다. 이 총리가 사의 표명과 함께 공식 업무에서 손을 놓았기 때문으로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인선작업을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청와대는 이 총리의 후임 인선 논의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직 이 총리의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데다 본격 논.. 국회 나온 최경환 "총리 권한대행 아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1일 국회에 출석해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의 권한 대행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으에 참석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내각 운영과 관련 "제가 어디 출장을 가면 차관이 업무를 대행하는 것과 같다"며 "제가 총리의 권한대행이 아니다"고 밝혔다... 문재인 "李총리 해임건의안 추진…당 총의 모을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0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공정한 수사와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리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총의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새누리당은 (이 총리의 거취에 대한 결단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눈치만 보고 있다. 국정.. 숨 죽인 靑, 李총리 거취·여론에 촉각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를 순방 후 결정키로 한 가운데 청와대는 17일 숨을 죽인 채 여론의 추이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나서기 직전 청와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독대하고 이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당 내외 목소리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