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이 정교분리 위배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8일 군위이슬람할랄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가 군위군 부계제일교회에서 ‘이슬람할랄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다. 지난해 8월 대구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50억을 투입해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할랄인증 취득 비용을 업체당 최대 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해 현재 5곳뿐인 .. “한국으로 다가오는 이슬람… 한국교회 다시 개혁 논해야”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소장 김성욱)가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재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주기철기념홀에서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라는 주제로 2024년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종교개혁 507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자들의 이슬람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에도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 연구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해석 교수(총신대선교대학원 주임)가 ‘.. 탈레반 남성도 통제… “수염 길러라” “아내, 친척 아닌 여성 보지 말라”
여성 인권 탄압으로 악명높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남성에게도 주먹 길이의 수염을 기르게 하는 등 통제에 나섰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탈레반은 남성들이 무슬림 아닌 사람의 외모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일부에서는 여성들의 인권 탄압에 대해 좀 더 일찍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우리 대열에 합류하거나 도망가라”
오픈도어 소식통에 따르면, 모프티 지역의 목회자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환을 받았으며, 이 지역에 머물기 위해 세 가지 요구사항 받았다. 그들이 제안한 요구사항들은 ▶정부군에 맞서 싸울 사람을 지원할 것, ▶지하디스트들에게 용병을 고용할 자금을 낼 것.. 이슬람 시장 성장… 식약처,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할랄(HALAL)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교 경전에 따라 만들고 먹고 쓰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란, 여성 히잡 단속 재강화에 논란 가중
이란 당국이 최근 히잡 착용 규정을 어긴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시금 강력한 단속에 나서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도덕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이른바 '누르(빛) 계획'을 시행하며 테헤란 등 여러 도시에서 히잡 미착용 여성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유럽, 중동 기반 테러 조직들의 증가하는 위협에 직면
유럽 대륙이 이슬람 국가 호라산(IS-K), 이란 및 이란 지원 하에 있는 중동 지역 무장 단체들로부터의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초월성·내재성 모두 지닌 기독교 하나님, 이슬람 신관과 달라”
FIM국제선교회(대표 유해석 목사, 이사장 천환 목사)가 12일 서울 해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예배 및 이슬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첫 발제자로 나선 배춘섭 총신대 선교학 교수는 “예일대 미로슬로브 볼프 교수가 주장하는 ‘알라와 하나님은 동일한 신’이라는 개념에 대해 반박하고자 한다”며 “하나님에 대해 계시의 속성, 내면적 특성, 구원의 방식 차원에서 기독교와 .. “대구 모스크 건립 문제, 종교 자유 아닌 인류 보편 가치로 접근해야”
소기천 박사(전 장신대 교수, 한국개혁신학회 회장)는 4일 대구시에서 열린 이슬람 관련 한 학술세미나에서 ‘주택가 이슬람 사원 건립으로 야기되는 국가적 문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소 박사는 ”대구 경북대 이슬람 유학생이 대현동 주택가에 세우고 있는 이슬람 사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장하는 것처럼 헌법이 보장하는 신앙의 자유 문제로 접근하면 안 된다. 오히려 상호주의와 포용의 인류 보편적 .. 'AI 성직자' 만드는 이란… "개혁 움직임" vs "이슬람 강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신정(神政)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이란 정권이 인공지능(AI) 성직자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이란에서 벌어진 히잡 착용 반대 시위가 낳은 사회 개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보수적인 이슬람 문화를 강화하려는 행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홍준표 시장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 대구서 추방돼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북구 일부 주민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내려온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로 보고를 받았다”, “이슬람 포비야를 터무니 없이 만드는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은 대구에서 추방되어야 한다”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 홍준표 “이슬람교도 80%, 온건 수니파”… “IS, 수니파서 나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슬람에 대한 글을 썼다. 그는 이 글에서 “이슬람교의 뿌리는 기독교와 같다. 구약성서는 같고 신약부터 달라진다. 아브라함의 본처인 사라가 잉태를 못하자 사라가 하녀인 하갈과 아브라함을 동침시켜 이스마엘을 낳게 했는데, 그 후 80세가 넘어서 천사의 점지로 본처인 사라가 잉태하게 되고 아브라함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광야로 내쫒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