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축사를 통해 "이북도민 여러분이 다시 그리운 가족을 만나실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김주애 등장에 "'4대 세습' 의지… 후계자설엔 의문 많아"
권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관련 질문에 "어떤 한 부분으로 특정하지 않고 북한이 4대 세습을 미리부터 준비를 하고, 김정은과 백두혈통을 중심으로 한 체제 결속을 단단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권위 보고서 “이산가족 상봉시, 프라이카우프 정책 적용 제안”
이산가족 상봉시 필요에 따라 ‘프라이카우프(Freikauf)’ 방식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가인권위원회 보고서에서 제기됐다. 독일어로 ‘자유를 사다’라는 의미의 이 정책은 과거 동독에 돈을 주고 정치범을 송환했던 서독의 석방사업이다... 한적, 이산가족 1만명 영상편지 제작... 북에 전달 추진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연말까지 이산가족 1만 명의 영상편지를 제작해 내년에 북측에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적은 지난 8월 전문업체에 의뢰해 영상편지 제작 작업을 시작했다. 영상편지는 10∼13분 분량으로 한적과 업체 관계자가 이산가족 집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고향·가정·추억 등 일상적인 이야기, 상봉 기대감 등을 담은내용으로 제작된다. 한.. 남측 이산가족 2차 방문단 오늘 속초 집결
남측 이산가족 2차 방문단이 23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그리던 가족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2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90가족 255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일원에서 북측 가족 188명을 만난다. 2차 상봉 일정도 1차 상봉 행사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최고령 103세
15일 남북이 판문점에서 교환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의 명단에 담긴 이산가족은 남측이 250명, 북측이 200명이다. 이가운데 남측 이산가족의 최고령은 함희주 할아버지로 103세, 북측 최고령은 민숙의(97) 할머니다. 남측 이산가족의 나이를 보면 90세 이상 82명(33%), 80∼89세 100명(40%), 70∼79세 46명(18%), 69세 이하 22명(9%)이다... [8.25 남북 합의에 대한 샬롬나비 논평서] 한국 사회의 내부 단결을 통해 북한이 8.25 남북 합의를 성의 있게 이행하도록 한다
남북은 지난 9월 8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갖고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상봉은 남측 신청자 중 100명, 북측 100명이 순차적으로 헤어진 가족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CCK 논평] 이산가족상봉 합의를 환영하며
본회는 8.25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1년 8개월 만에 이산가족상봉이 재개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본 합의를 이끌어낸 남북 정부당국과 특별히 남북 적십자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상봉이 지난 60여 년간 한.. 적십자사, 이산상봉 후보자 500명 추첨 선발
대한적십자사가 9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500명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인선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20~26일 이산가족 상봉에 나설 후보자의 선정기준을 결정한 후 컴퓨터 추첨을 실시했다. 고령자·직계가족 우선원칙을 적용해 1차 후보자로 상봉자 100명의 5배수인 500명이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이산상봉 후보자 9일 추첨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가 다음달 20~26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상봉 후보자 추첨 작업을 진행한다. 적십자사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중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인선위원회를 열고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기준을 결정한다... 무박2일 적십자실무접촉 타결…상봉 대상자 200명
무박2일 적십자실무접촉 타결…남북 상봉 대상자 200명.. 이산상봉 논의 적십자 실무접촉 이틀째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8일 무박 2일의 마라톤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남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수석대표를 포함해 3명씩으로 구성된 남북 대표단은 7일 오전 10시 50분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대표단 전원이 참여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