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대위 합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거부에 뿔이 나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 전 위원장도 김한길·김병준이 참여하는 선대위 구성에 불만을 품은 채 윤 후보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종인 "내 일상으로 회귀… 선거에 대해 구차하게 묻지 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어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가 짜놓은 선대위에서는 일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미 대답한 것을 자꾸 묻냐"며 등을 돌렸다... 진평연 “윤석열 후보, 김한길 전 의원 영입 우려”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22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김한길 전 의원 영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평연은 이 성명에서 “11월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며 “김한길 전 의원의 영입에 대하여 차별금지법안과 싸워 온 시민단체와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갖고 있음을 밝히며 성의 있는 후속조치를.. 문재인 몰표 2030, 이재명엔 싸늘… 조국 사태 등 악재
문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 열망이 큰 지형에서 19대 대선을 치렀다. '나라다운 나라' , '내 삶을 바꾸는 정권 교체' 등 구호는 2040세대로부터 50% 전후의 강력한 지지를 끌어냈다... 윤석열, ‘3金 선대위’ 구축… 김종인·김병준·김한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김종인-김병준-김한길 등 영입에 성공하며 3김체제를 갖췄다. 난항을 거듭하던 선대위의 큰줄기가 완성되면서 선대위를 본격 출범하게 됐다. 윤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30여분간 독대한 뒤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윤석열 후보, 21일 사랑의교회서 주일예배 드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제3부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전희경 전 의원(국민의힘 서초갑 당협위원장)도 윤 후보와 함께 자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약 1시간 동안 예배를 드린 뒤 오정현 목사와 함께 도시락으로 점심을 같이 했다고 한다... 이준석 "선대위, 콘셉트에 대한 갈등…조직 간소화·특위로 가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을 둘러싼 견해차에 대해 "단순한 사람에 대한 갈등이 아니라 선대위 콘셉트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이다. (선대위 구성이) 국민에게 주는 상징성이 크고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지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토론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兩金, 친소관계 아냐" vs 김종인 "尹, 냉정해져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난기류를 타고 있다. 사실상 총괄선대위원.. 윤석열 측 "김한길, 선대위 합류 수락"…김종인과 담판만 남아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다. 이제 남은 건 윤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담판이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18일 당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전 대표가 (위원장으로 오는 게) 맞나'라는 질문에 "나는 수락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윤석열, 김종인 만나 선대위 인선 논의
윤 후보는 당초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기로 했으나 대표와의 회동을 통화로 갈음했다. 대신 같은 시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인선 논의를 진척시켰다... 권오수 구속, '주가조작' 관련자 5명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이 관련자 5명을 모두 구속하는 데 성공한 만큼 김씨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선대위 주도권 싸움... 이준석·김종인 vs 尹캠프 대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은 이번 대선의 방향키를 누가 쥐느냐는 주도권을 놓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준석 당대표가 캠프 핵심·당 외부 인사들과 맞서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