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 '윔블던 우승' 민은지, 비결은 ‘기도’
    지난 3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적 권위의 ‘2011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복식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민은지(17·사진·미국명 '그레이스 민') 선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진 부샤르(17, 캐나다)와 호흡을 맞춘 민은지 선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승에서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