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상현)는 4일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받고 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월성 삭제파일서 '北 원전' 문건… 통일부 "추진 안 해" 해명
29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한 검찰 수사에서 북한 지역 원전 건설 관련 문건이 발견 됐다. 문제는 정부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북핵 위기에도 불구하고 원전 건설을 포함한 남북 협력사업을 구상했다는 해석과 보도가 나왔기 때문... ‘업무복귀’ 윤석열, 원전수사 보고 받아
정직 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성탄절인 전날에 이어 연휴 이틀째 연속으로 출근했다. 윤 총장은 '월성1호기' 등 주요 사건 수사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월성원전 자료폐기' 산업부 간부급 2명 구속, 1명은 기각
월성 원전 1호기 자료 폐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 중 국장급 2명에게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과장급 공무원 1명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염려가 없는 점을 고려 기각됐다... 대전지검, 월성 원전 관련 산자부 3명 구속영장 청구
대전지검이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자료를 무단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2일 대전지법에 청구했다. 이는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이틀만이다... 돌아온 윤석열… '월성 1호기' 수사 속도내나
직무가 정지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당분간은 직무 정지에 대한 본안소송과 남은 징계 절차를 준비하면서 검찰 조직을 추스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 “월성 1호기 가동 경제성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
앞서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 1호기는 가압 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로 설계 수명은 30년이었다. 그러나 한수원은 2009년 7000억원을 들여 노후 설비를 전면 개보수하고 수명 연장을 신청했다... '월성 1호기 폐쇄 감사' 발표 촉각
1년 넘게 끌어온 감사원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감사 결과가 20일 오후 2시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사원은 전날 열린 감사위원회에서 최재형 감사원장과 감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감사보고서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