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러시아, 한국의 대러 수출 제한 확대에 강력 반발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한국이 우리나라에 수출을 금지한 상품과 기술이 총 1402개에 달하게 됐다"며 이를 "한국의 비우호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이 6월 말에 이미 내려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국빈방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응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 키릴 러시아정교회 총대주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교회 연계 활동 전면 금지
    러시아 정교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교회로, 모스크바 총대주교구를 보유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 또한 이 모스크바 총대주교구와 연계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9년 이스탄불 소재 동방정교회 본부가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독립을 허락하면서 양측의 공식적인 유대가 끊어졌다...
  • 러시아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심의 모습.
    우크라·러 전쟁 확전? 바이든 행정부의 ‘딜레마’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은 서방 지원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경우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며 반대해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전선에서 계속 밀리자 영국, 나토, EU 등 동맹국들이 러시아 내부 공격을 허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우크라이나 전쟁
    美의회, 우크라 지원 예산안 가결
    미국 연방 의회가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군수품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 정보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CBS 인터뷰에서 "의회가 할 일을 23~24일 중 마무리하고 대통령 서명까지 완료되면 이번 주말 군수품 운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일랑 고우드파일 미주개발은행 총재 면담하는 모습. ⓒ기획재정부
    정부, 23억달러 규모 우크라 재건지원 본격 이행
    정부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23억 달러 규모의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 다음주 우크라이나 관련 유엔총회 개최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 193개 회원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처음으로 발언할 기회를 갖는 유엔총회가 개최된다. 러시아는 병력을 동원해 전략적인 크림반도를 장악하고 주민투표를 신속히 실시해 21일 러시아 연방에 공식 편입시켰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불법 행위를 비난하고 있다. 외교관들은 오는 27일 유엔총회에서 우크라이나가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