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에서 가장 풀기 힘든 문제 중 하나다. 그러나 용서하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용서하지 않는 것이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그리스도인을 계속 고통스러운 과거에 매이게 한다. 미움과 분노와 원한의 감옥에 가두고 고통받게 한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상처에 묶인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용서뿐이다... 영산의 내러티브 설교와 구속사적 용서의 가르침에 대한 고찰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14차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권구 박사(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설교학)가 ‘본문이 이끄는 설교 관점에서 본 영산의 내러티브 설교’ △송경아 박사(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상담학)가 ‘구속사.. 개신교인 4명 중 3명 “주변 갈등에 화해자 역할 한다”
개신교인 10명 중 9명이 ‘우리사회의 갈등이 심각하다’(88.6%)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11.4%로 드러났다. 이는 이음사회문화연구원이 의뢰해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갈등과 용서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음사회문화연구원·에이치.. 조현삼 목사 “하나님이 주신 특권, 회개·용서·사과”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마음의 평안은 회개와 용서와 사과로 누린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예수 믿은 우리가 받은 복 중의 복은 죄 문제의 해결”라며 “인생의 모든 문제의 근원이 죄이다. 예수님이 그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께 지은 죄와 우리가 사람에게 지은 죄와 사람이 우리에게 지은 죄를 해결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죄 문제가 해.. [신간] 용서를 선택하라
사람에게 어떤 악이 저질러졌든 간에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용서하지 못하면 원래의 상처와 아픔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장기적인 문제가 삶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원한을 품는 것은 과거의 고통을 붙드는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해서 그 대상이 그리스도인의 힘든 마음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 대상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곤 한다... [신간] 용서: 은혜를 시험하는 자리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용서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이며 부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느낄 때 용서하지 않을 이유를 얼마든지 생각해 낼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필립 얀시가 평생 천착한 주제는 고통, 용서, 은혜이다. 그는 용서와 은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싶은 이들,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 “진정한 용서, 악과 비정에 대한 자비와 공감의 승리”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8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용서의 세 지평’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최 교수는 “용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단순하지 않다. 성경에서 용서는 매우 복잡하고, 피상적으로 보면 용서를 다루는 많은 본문이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조현삼 목사 “사랑은 상한 관계를 온전하게 매는 띠”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사람들은 나름의 불만 해결책을 갖고 있다. 살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있다”며 “우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답을 찾아야 한다. 내가 터득한 노하우와 답을 맞혀봐야 한다”고 했다... “성경에 나타난 용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9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용서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최 교수는 “‘성경에 나타난 용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상처의 황무지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에토스 함양에도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풍성한 묵상] 용서의 기술
브루더호프의 식구로서 유태인인 헬라 에어리히는 나치 독일정권 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녀의 가족은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에 가까스로 다른 나라로 이주할 수 있었기에 죽음의 수용소는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도 적잖은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42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소꿉 친구들을 홀로코스트로 잃어야 했던 것이다... [풍성한 묵상] 용서의 대가
우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는 은혜와 이해를 구하면서, 남이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는 정의와 처벌을 주장한다. 루이스 B. 스메데스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잘못에서부터 풀어줄 때, 당신은 당신의 내면세계에서 자라던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죄수 한 명을 해방시켜 주었는가? 그 죄수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풍성한 묵상] 당신도 용서하십시오
매일 침상으로 가기 전에 여러분은 의식 성찰을 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에 여러분이 아직 살아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어떤 일로 분심이 들거나 잘못한 일이 있거든 여러분은 그것을 만회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물건을 훔쳤다면 그것을 되돌려주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