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기존의 '대적 투쟁원칙' 기조를 유지하면서 긴장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통일부 차관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보고를 발표했다. 권영세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며 이날 일정에 불참했다... '종전선언' 공방…"美도 공감" vs "위험한 발상"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이날 오전 비대면 화상 연결로 진행된 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지금처럼 계속 종전선언을 주장하면, 핵 협상 시작부터 종전선언이 어젠다(의제)가 된다면 북한에 시간 벌이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野 “국민사살됐는데… 종전·관광 논의 시점 아냐”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이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도 저질렀다"며 "이렇게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생명을 잃고 있는데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개별관광을 하자는 이런 것(결의안)을 국회에서 추진하는 것은 도대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외통위, 日고노담화 검증발표 규탄 결의안 통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의원들이 30일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결과 발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외통위는 이날 가결한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발표 규탄 결의안'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아베내각이 고노담화 검증결과를 발표한 내용이 한일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국 및 주요국 결의를 통해 인정된 전쟁범죄임에도 이를.. 국회 외통위, 탈북자 북송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 정부에 북한이탈주민 강제 북송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된 탈북자 34명이 강제북송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한미FTA 몸싸움
2일 국회 외통위 회의실 입구에서 한미 FTA비준안 상정을 막기 위해 회의실을 봉쇄하려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야당 보좌관들이 경위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與 'FTA전원위' 논란..직권상정 급부상
한나라당은 1일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등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의 핵심 쟁점 타결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전원위원회 소집을 검토키로 했으나 소집 요건에 미달돼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한미FTA 결국 '물리적 충돌'로 가나
여야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를 놓고 근본적인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이다... 외통위, 오후에 한미FTA 비준안 강행 처리 시도
한나라당은 18일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놓고 강행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통위 한미FTA '끝짱토론'...찬반 첨예한 갈등
1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끝짱토론에서 여야간 첨예한 공방이 이뤄졌다... 외통위, 野 반발 속 한미FTA 비준안 상정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