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글을 썼다. 이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상황이 호전되기 보다는 확산되고 있다. 모든 것이 막힌 듯한 시간이며 이전의 일상들이 그리워진다. 소소하게 누리던 행복까지 사라져 버렸다. 비대면 사회가 되어 친밀함 관계마저도 차단되었다. 어떤 것도 계획조차 어려워졌다. 들려오는 소식.. 신수인 목사 “비록 바르게 예배드리지 못해도…”
신수인 목사(양산교회)가 23일 주일예배에서 ‘나사로 때문에’(요12: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본문 전 장인 11장에는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놀라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며 “본문 12장에는 기적의 사건 이후 사람들의 반응이 나타난다.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이 부활과 생명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건이 바로 나사로의 살아남의 사건”이라고 했다... [사설] 두려운 것은 코로나가 아니다
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 적어도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기 전까지 이런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다. 신학자들조차 개념 정리를 제대로 한적 없는 새로운 예배 방식을 놓고 지금 가장 혼란스러운 곳은 일선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다... 한기채 목사 “말씀 사랑할 때 신뢰를 회복할 수 있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인 한기채 목사가 23일 그가 시무하는 중앙성결교회 주일예배에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을 전했다. 한 목사는 “이번에 코로나19 상황 중 오늘이 강도가 높게 온라인으로 모두 전환을 했다. 최근의 상황은 안전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화가 됐다. 이번 주 주의하면서 지내면 잠복기에 있는 분들을 찾아내게 되고 정부 당국에서.. 대부분 온라인 전환, 일부 현장예배
수도권과 부산에서 교회의 현장(대면)예배가 금지된 이후 23일 첫 주일을 맞았다. 이 지역 교회들 대부분이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가운데, 일부는 현장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온라인 예배로 전환… 금식기도 시행”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가 21일 교회 홈페이지에 나라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가정예배(비대면 온라인예배) 전환 및 전 성도 금식기도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교회는 “연세가족의 간절한 소망과는 달리 현재 전 세계와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으며, 전 국민이 정부의 방역방침 하에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 14개 교회 ‘현 코로나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
가나안교회, 구미교회, 갈보리교회, 금광교회, 대원교회, 더사랑의교회, 만나교회, 불꽃교회, 선한목자교회,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우리들교회, 지구촌교회, 창조교회, 할렐루야교회 등 14개 교회가 20일 ‘현 코로나 상황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 “중·소형교회 온라인예배 데이터 무료 지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가 교회 등을 대상으로 대면예배 금지명령을 내린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1일 올해 4~5월에 실시했던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을 한시적으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지난 1차 지원(4.8~5.29)에서는 교회 등 종교시설을 상대로 온라인 방송 안내지원 536건, 데이터 지원 및 통신망.. 이재훈 목사 “다시 모여 예배 드릴 때까지 기도하자”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18일 목회서신을 통해 심정을 밝혔다. 그는 “갑작스런 재난의 어두운 터널을 신실한 믿음으로 이기고 계신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주목하고 계시며 영광 받으실 줄 믿는다”며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하여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온누리교회 등 6개 교회, 2주간 온라인 예배 전환
온누리교회 등 6개 교회가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잦아들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한도 내에서 부분적 오프라인 예배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진행되면서 선제적으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영락교회 교인 한 명 코로나19 확진
영락교회 교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는 지난 16일 홈페이지 긴급공지에서 “영락교회 성도(고양시 141번)님이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함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조사 결과 이번 주 동안 공예배(새벽, 수요, 금요, 주일예배)는 참석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 예배 회복의 전환점 삼아야”
“공예배는 지교회와 대교회에 소속해 있는 성도들이 다 모이는 것인데, 현재 공예배가 코로나 때문에 다 함께 모일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공예배 자체 개념이 희석되었다. 예전과는 달리 성도들에게 ‘지금은 교회에 나오지 말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다. 거리두기로 인해 일정한 수의 교인들만 모인다. 이것이 몇 달째 지속되다보니 신앙생활에서 편리주의가 생긴 것 같다. 예전엔 교회에 나갈 수밖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