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17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이탈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는 과거 10년 평균이나 양적 완화 축소 시기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9월 이후 순매도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재정 악화로 인한 것이지, 한국 증시 선호도가 약화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美 FRB ,기준금리 0.25%p '인상'…'제로금리' 시대 끝나
세계경제] 미국이 기준금리를 9년 반만에 인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5%포인트(p)상향 조정하며 제로(0) 시대의 막을 내렸다. FRB 지난 15일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금융통화정책을 논의한 결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0~0.25%인 기준 금리는 0.25~0.5%로 높아지.. 美 FOMC, 양적 완화 유지..시장 예상 벗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는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850억 달러규모의 채권 매입과 연방기금 금리를 0~0.25%대로 유지하는 초저금리 정책을 당분간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FRB의 첫 양적 완화 축소 조치는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할 경우 오는 10월 또는 12월 FOMC 회의 직후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