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라는 세계적인 대전환 속에서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의 세기와 코로나 이후(after corona)의 세기로 나뉠 것이다”라는 말처럼 한국교회 역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로 나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소강석 목사의 책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는 ..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당신은 분명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당신은 위기가 찾아와도 주님의 사랑과 위로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혼란의 무게보다도 주님이 주신 평안의 무게가 더 무겁다는 것을 알게 되는 사람입니다. 외로움 가운데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깨닫게 되는 자며, 죄의 무게에 허덕이기보다는 죄로부터의 가림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와 자유함을 더 가까이 경험하게 되는 자입니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교회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신자들의 공동체입니다. 건물과 사람, 심지어 예배와 사역이 존재해도, 구성원들 안에 이런 깨달음과 신앙고백이 없다면 그것은 결코 교회일 수 없습니다. 이 고백이 결정적인 전제조건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백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적인 힘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교 가정에 태어나는 것, 교회에 출석하는 것, 심지어 성경을 읽고 신학을 공부..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은 죄로 인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때 둘러보고 또 둘러보신다. ‘나의 이 괴로운 마음을 누구와 나눌까’라고 생각하시며 죄로 인해 죽어 가는 영혼들을 함께 바라보며 당신의 아픈 마음에 쉼이 될 곳을 찾고 계셨던 것이다. 송구하게도 그러는 가운데 내 집이 그분의 눈에 띄었던 것 같다. 하나님은 내게 오셔서 내가 범죄한 세상을 향해 중보하길 원하셨다.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었다면 .. 잠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형통의 지혜”
길을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처럼 인생길을 안내해주는 믿을 만한 인생의 지침서인 ‘잠언‘. 성공을 위한 인생의 원칙, 행복하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생의 원칙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황명환 목사의 잠언 강해 <인생 잠언>은 잠언의 세 가지 주제인 ‘지혜’, ‘성공’, ‘행복’ 가운데 ‘성공’에 관한 것으로 잠언 12-21장의 내용을 다룬다. ‘고난의 지혜’, ‘허무의 지혜’, ‘형통의 지..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가 죽은 후에 그를 찌른 창은 그의 심장으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한다. 여기서 이 말씀의 배경은 이제 변화무쌍한 성경의 이미지가 회복된 성전에 대한 에스겔서의 환상에서 찾을 수 있는데, 거기서는 성전의 입구에서 생명을 주는 물이 흘러나온다. 예수가 만나와 유월절 어린양과 동일시된 것처럼 여기서는 그가 성전과 동일시된다. 그는 자기의 죽음이 임박해올 때 목이 말랐지만, 그의 옆구리..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큰 일로 자신의 위용을 입증하려 하기보다는 작은 일에 늘 꾸준히 힘쓰는 것이 훨씬 낫다. 거룩함은 하룻밤 사이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년이고 몇십 년이고 꾸준히 사려 깊게 살아갈 때 거기서 맺히는 열매다. 프란시스 드 살레는 이렇게 썼다. “가끔 극단적으로 금욕하다가 완전히 풀어지는 것보다 꾸준히 알맞게 절제하는 편이 더 낫다.” 거룩함에 거창하게 접근하는 사람들은 흔히 거룩함을 최대한 .. 코로나 시대 희망으로 이끄는 목회적 상담과 돌봄 전략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사회 제 분야와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으며 두려움과 혼돈에 빠져 있다. 교회와 교인조차도 예외는 아니다. 신간 <코로나19 치유 핸드북>은 절망과 고통에 빠져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실제적인 지침들을 담았다.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신앙적이고 영적 위기를 겪으며 이 시대를 진단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의견이 분분하다. 저자는 이..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만일 초등학교 때 꾼 꿈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늘 미련이 남아 가슴앓이를 한다면, 그래서 다시 한번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열정을 회복하고 싶다면, 오랫동안 가 보지 않았던 그 초등학교 건물을 한 번 찾아가 보는 것도 좋으리라. 교정에 버티고 있는 오래된 고목나무와 여전히 바람이 불며 흙먼지가 날리는 운동장이 있다면 그 운동장을 천천히 걸어보라. 자신의 가슴 안에 꿈의 씨앗이 바람을 .. 안티 에이징의 시대, 웰 에이징으로 노년을 사는 지혜
65세 이상 고령인구(노인)가 총인구의 14%를 넘는 사회를 일컫는 ‘고령사회’,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노인 인구 비율이 총인구의 7% 이상)에 들어선 지 17년 만인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런 현상은 교회 또한 예외는 아니다. 박신웅 목사의 신간 <노년 사용 설명서>는 노년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정립하고, 노년의 성도가 갖추고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ABCD로 나눠 구체적.. 7가지 동사로 배우는 기도 안내서
신간 <기도>는 기도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몸부림쳤던 박차임 목사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신학적인 기초를 토대로 풀어낸 기도의 실제 안내를 담았다. 교회에 다닌 지 오래되었지만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크리스천, 기도 응답이 없어 기도할 맛이 나지 않아 답답한 크리스천들에게 집중해서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를 정리하고, 어떻게 하면 기도할 수 있는지 기도의 기초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 감사를 선택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희망의 메시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을 받는 이때 지치고 힘든 분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김준수 목사(밝은세상교회 담임)의 에세이집 <그래도 감사합니다>는 감사로 세상을 헤쳐나간 사람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아 기독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