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을 위대한 애국자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복음을 전해 믿고 알게 하는 것이다. 복음의 진수를 깨달은 사람은 민족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제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아름답고 위대한 영웅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들판에 떨어진 바스러진 씨앗도 풍성한 열매를 맺는 아름드리나무로, 향기로운 장미꽃으로 키워낼 능력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죄와 거듭남.. 성경 속 조연들에게 질문하며 발견하는 하나님의 은혜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 중에는 아브라함, 모세, 바울 등과 같이 탄생부터 죽음까지 일대기를 익히 잘 아는 인물들이 있는가 하면 성경의 주연이라기보다는 조연에 가까운 생소하고 낯선 인물들도 있다. 저자는 그들이 비록 성경에 이름만 나오는 딱 한 줄 인생이라 할지라도 성경에 기록된 것만으로도 그들은 읽어야 할 가치가 있는 성경의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무엇보다 먼저 바울이 복음을 선포한 뒤 심각한 부정적 반응에 부딪힐 때가 적지 않았음을 기억하자. 루스드라에서는 돌에 맞고 거의 죽게 되었다(행 14:19). 에베소에서 사역을 시작하였을 때는 도시 전체에 폭동이 일어났다(행 19:23-39). 고린도 교회는 문제와 갈등으로 얼룩졌다. 소아시아 교회들은 너무나 쉽게 신적 은혜의 교리를 폐기했다(갈 5:4). 그러나 바울은 결과가 자신에게 달려.. 성경적인 상담의 방향과 방법을 제공하는 목회상담 매뉴얼
곤경에 빠진 교회의 한 교인이 상담을 요청한다. 고질적인 우울증,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비통함, 끓어오르는 분노, 만성적인 소통 부재, 죄의식에 고통받는 음란물과의 사투, 섭식 장애, 암 재발, 동성 간 끌림에 대한 고민, 자살 충동 등 문제를 나열하면 끝도 없다. 타락한 세상에서의 삶은 고통을 수반한다. 어떤 인생은 고통에 매몰되어 있다. 이는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교회 회원들에..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미로의 한가운데를 걸을 때에는 모든 것이 부분적으로만 이해되어 길을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상승하여 미로를 보게 될 때 비로소 출구로 향하는 길을 알게 되듯이 우리는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생각하고 다른 것이 과연 죄가 되는지 문화적인 차이인지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협소하고 획일적인 생각은 균형을 잃게 하고, 주장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그 주장에 대하여 성찰하는 여유와 나와 다른 말과 생.. 고난의 터널을 통과한 20대 직장인이 용기내어 전하는 위로
피나는 노력으로 스펙을 쌓고 어렵게 취업의 문을 뚫은 청년들이 소속된 조직이나 공동체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으며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한 구인구직 사이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업무 스트레스는 28.2%,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71.8%로 나타났으며, 퇴사 원인의 81%가 ‘사람’ 때문이었다고 한다. 특히 퇴사를 실행에 옮기는 가장 큰 요인은 상사·대표 때문으로..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이 시점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이 자기들을 위해 해 오신 일의 진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제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신다! 발을 씻기신 사건처럼, 그들은 그분의 생애 전체, 그분의 삶의 방식과 태도 전체를 돌아보면서, 그 속에서 어떤 패턴, 어떤 틀, 어떤 본보기, 어떤 능력을 찾아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 주려면, 당신은 자신이 종에 불과하다고 여겨야 한다. 우리.. 온유를 잃어버린 분노사회에 던지는 예수님의 해답
저자는 분노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 정상이 되어버린 세상, 분노가 우리의 모국어가 되어버린 세상을 바라보며 “이제 우리는 분노를 없애고 싶어하지도 않을뿐더러 성경의 명령대로 원망과 분노를 없애기는커녕 흥분과 미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 시대에 분노는 누구나 애용하는 무기가 되어 버렸다”고 지적하며 예수의 온유만이 ‘분노로 길을 찾는 세상’에 답이 된다고 제시한.. 평범한 청년이 경험한 하나님의 마음, 초롱이의 묵상 웹툰
SNS에서 4.7만 팔로워와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김초롱 작가의 신간 <초롱이는 하나님바라기>는 평범한 크리스천 청년이 학교, 회사, 교회, 선교단체, 가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신앙적 갈등과 믿음을 나누고 위로와 소망, 사랑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한다. 목회자의 딸로 태어나 교회에서 자랐지만 하나님을 정확히 몰라서 대학시절 세상을 좇으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은 태도와 새로운 관점을 요구하는데, 이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믿음에 반응할 때 하나님이 그의 영을 통하여 주시는 것으로서,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관련해서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 광범위한 용어들을 사용하여 선언했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동일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변화를 지.. “교육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적 명령”
우리 시대 가장 어려운 단어 중 하나가 ‘교육’이다. 교육은 본래 사람을 위해 사람이 하는 일이다. 저자는 “오늘날 교육은 본질보다는 엉뚱한 다툼에 열병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가 “사람이 무엇이며, 그 사람의 가치가 어디에 있느냐에 대한 견해에 따라 교육의 목적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교육이 잘못되면 교육 시스템이 고쳐질 때까지 고통이 다음 세대로 연장된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제자란 낮아지는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 그분과 함께 새로운 삶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상승 지향의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기본 전제를 근본적으로 전복시킵니다. 이것은 충돌을 야기하는 동시에 사회를 뒤흔드는 도전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 그리고 비천한 자들의 눈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생활방식에 겸손히 주의를 기울이며, 그들의 의견과 인식에 부드럽게 귀를 기울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