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2025학년도 수능 과목별 유불리 여전… 수학 미적분-확률통계 간 격차 5점
    종로학원이 8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선택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확률과 통계' 선택 만점자보다 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당국이 4년째 선택과목 간 점수 차를 공개하지 않는 가운데, 입시업계는 여전히 이과생들이 전공자율선택제..
  •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지난달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수능 만점자 11명… 5년 만에 두 자릿수 기록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5일 세종 교육부에서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졸업생 7명으로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학년도 만점자 15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로, 선택과목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만점자를 기록한 시험이기도 하다...
  • 좋은교사
    이틀 남은 수능, 좋은교사 ‘수험생 위한 기도문’ 발표
    2025학년도 수능을 이틀 앞둔 오늘 12일, (사)좋은교사운동(상임대표 한성준·현승호)은 수험생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다. 제목은 「이 땅의 수험생과 열아홉 인생을 위한 기도」이다. 이 기도문은 △이 땅의 고3 학생들과 N수생들, 그리고 직업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들 모두를 보살펴 주시길 △기독 교사, 학생, 학부모가 경쟁의 벽을 향해 물맷돌을 던지는 자 되길 △복음으로 절망을 넘어 이 땅 ..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2025학년도 수능, N수생 18만 명 돌파… 21년 만에 최대 규모
    의과대학 증원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N수생'의 지원 규모가 18만 명을 넘어서며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대학 재학 중인 '반수생'도 9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수능..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수능 이원화’와 ‘내신 외부평가제’ 검토 중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원화와 내신 외부평가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취재 결과에 따르면, 국교위는 오는 9월 발표 예정인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사교육
    경찰, ‘사교육 카르텔’ 의혹 현직 교사 24명 검찰 송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사교육 카르텔' 의혹과 관련해 현직 교사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와 감사원의 수사 의뢰 이후 첫 송치 사례다. 국수본은 총 69명을 입건해 조사했으며, 이 중 24명의 현직 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 서울교대
    수능 4등급대로 교대 합격선 ‘하락’... 서울교대도 3등급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으로 교육대학(교대)에 합격할 수 있는 기준이 작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 간판격인 서울교대 합격선도 3등급대로 하락하는 등 총 5개 교대가 4등급대 수준으로 공시됐다. 19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서 공개한 최종 등..
  • 2024학년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8일 울산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보던 모습. ⓒ뉴시스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N수생 15년 만에 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다음 달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고3 재학생 수는 물론 졸업생을 포함한 N수생(재수생 등) 규모도 1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우려… 공정성 문제까지 겹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능 난이도 조절의 실패와 출제 과정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킬러 문항’의 배제 정책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의 변수와 함께 출제진의 무작위 선정 정책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심사 절차 전면 개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수능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 과정에서 “문항의 오류 여부뿐만 아니라 사교육 연관성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과거에는 주로 문항 오류에 초점을 맞췄지만, 앞으로는 사교육 연관성도 심사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김정선 변호사와 학생들이 지난 10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 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관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 첫 변론을 마친 뒤 법원을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수험생이 이겼다… 법원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취소”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출제 오류가 맞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수험생 A군 등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수능시험 정답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