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명이 넘는 실종자가 있는 상황에서 지금 성금 모금은 도덕적이나 상식적으로 해서는 안될 일이다. 지난 24일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과정에서 한 유족이 정홍원 국무총리가 성금 모금을 지시한 것에 대해 유가족들은 이런 성금모금을 바라는 게 아니고 정부가 최선을 다해 오직 아이들을 구조하는 것이다 라고 절규한바 있다... 美 바이올라대학합창단의"국경을 뛰어 넘는 위로"
피부색은 다르지만 슬픔을 향한 위로의 마음은 같았다. 미국 바이올라대학합창단 40명은 28일(월) 오후 8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과 구조요원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구원파, '마녀사냥' 주장···"세월호 참사 무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자신들을 '마녀사냥'하며 '희생양'으로 삼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구원파 소속 신도 600여 명은 비가 오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가슴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이들은 "왜곡 선정보도를 중단하고 무차별 오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 세월호 참사 관련 성명서 발표한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기독교적 관점과 시각으로 생명존중 운동을 벌이고 있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가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성명서를 29일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 선포
최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가 '회장단 및 이사, 상임위원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23일부터 30일까지를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으로 선포했다. 특별기도주간의 선포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이 오늘 살아 숨을 쉬는 지도자들의 잘못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자각하고, 지도자들의 회개와 희생자들과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된 것이다... NCCK 대표단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납득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참극, 이제 어떻게 희망을 만들어 갈 것 인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의 회장 박종덕 사령관(한국구세군)과 김영주 총무를 비롯한 대표단이 4월 28일(월) 오전 10시에 세월호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기침총회 "구원파와 오해하지 말아달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이하 기침총회)가 속칭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자신들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총체적 부패 고리 척결과 부실한 사회 시스템 재정비 촉구한다"
기독교의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샬롬나비(회장 김영한)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참사를 일으킨 총체적 부패 고리 척결과 부실한 사회 시스템 재정비를 촉구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NCCK 대표단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의 회장과 총무, 회원교단장, 회원교단 총무 등 대표단이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월) 오전10시에 종로5가 기독교회관을 출발한다... 한기총, 세월호 침몰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찾아 헌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 임원단이 최근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추모하는 임시 합동분향소(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를 찾아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감리교회 각 연회 시작...눈물로 시작된 경기연회
감리교회의 각 연회가 시작됐다. 먼저 21일 오목천교회에서 열린 경기연회를 시작으로 23일 동부 충북 삼남 연회가 열렸으며, 24일에는 서울 서울남 중부 중앙 충청 연회가 각각 1박 2일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21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오목천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경기연회는 숙연한 분위기 가운데 시작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산 꿈의교회(담임 김학중)에서 열리려 했.. 구세군에 전해지는 온정의 손길..금성건설 대표이사도
금성건설 주식회사 김성춘 대표이사가 24일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 자선냄비본부에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을 위한 편지와 함께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다. 편지 내용에서는 "먼저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님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가장으로서 사고현장에 달려가 어떠한 일이던 돕고 싶지만 그리 못하는 마음 죄송스럽습니다. 유가족님들은 애통하고 슬픔에 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