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미래목회포럼은 "진도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과 아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려우나 민족과 함께하는 한국교회도 참담하고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하고, "살아남은 어른들이 갚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이제는 다른 세상을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다고 하겠다"며 "생존자와 피해 가족들과 함께 하며 용기를 북돋아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세월호 희생자 추모 사업 동참 다짐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석현)가 8일 오전 7시 워커힐호텔에서 임원회와 부회장단의 조찬 모임을 소집하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 사업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진실을 찾는 신학생들, "세월호 참사 철저히 조사해 책임 물어야"
'진실을 찾는 신학생들'이란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를 통해 신학생들은 "그토록 소중한 생명이 수백이나 차가운 바닷속으로 사라진 지금, 우리 신학생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을 희생자와 그 가족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며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하시리라 믿으며, 그 곁에서 목놓아 울 뿐"이라 했다... [기고] 근거없는 요설과 선동에 속지말자
세월호 참사라는 국민적 비극으로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이때를 틈타 지난 2008년의 '광우병 선동'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요설과 선동이 우리 사회를 횡행하고 있다... [기고] 세월호 침몰사건과 한국교회의 책임과 역할
수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은 세월호 침몰 사건은 철저히 인간의 탐욕에서 저질러진 인재로 무능한 정부와 부정부패로 가득 찬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며 이에 무기력한 한국교회의 공공신학 부재가 여실히 드러난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이다... "합리적, 객관적인 교회운영 위해 교회정관 필요해"
'제2차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멤버쉽 워크숍'이 1일과 2일 양일간 용인 성민수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첫 날 '한국교회 분쟁예방을 위한 정관 및 운영세칙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소재열 목사(한국교회법연구소장)는 "교회법과 국가법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교회정관법"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강지원 변호사 "세월호, 나부터 회개해야 한다"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실무회장 이상형 사관, 상임회장 김진옥 목사, 대표본부장 이주태 장로가 1일 오전 본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재 강지원 변호사가 세월호 참사 등을 바라보며 "나부터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계 원로들 "세월호 사고, 나부터 회개해야"
'나부터 회개운동'이 교계 원로들을 중심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원로들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또한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부도덕과 무책임에 대한 경종으로 받아들이고, 지도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먼저 회개하고자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교연, 세월호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들 애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이하 한교연)은 지난 29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내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헌화했다.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와 공동회장 등 40여 명은 다른 추모객들과 함께 한 시간가량 줄을 서서 헌화를 마쳤으며, 헌화 후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유재명) 부스를 방문해 함께 기도하.. 온누리교회, 세월호 참사 관련 2억 5천만원 기부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가 30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 27일 온누리교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를 위한 기도와 함께 세월호 희생자 위한 특별헌금을 모았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이재훈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이 기부에 앞서 안산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예장합동, '세월호' 피해자 2억원 지원키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가 29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의 통큰 결단으로 '세월호' 침몰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세월호 사건은 명백한 인재였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정종훈)가 29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즈음한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학회 측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우리는 귀하고 소중한 생명들을 잃었다"고 먼저 말하고, "사고의 발생과정과 대처과정에서 나타난 총체적 부실은 이 사고가 명백한 인재였음을 보여줬다"며 "지금도 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