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의 소망을 기다리는 사순절을 맞아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등 경건 생활로 이 시기를 기념하는 성도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예수께서 걸어가신 생명과 사랑의 길을 따르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지난 3월 6일 재의 수요일로부터 시작된 사순절을 보내며 매주일 많은 교회들이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 “장기기증 서약을 통한 생명의 결실을 기대합니다”
지난 14일 주일 전국의 7곳 교회에서는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이웃 사랑의 실천을 결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도들은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생명 나눔을 다짐하며 예수 제자로서의 삶을 소망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송천교회(담임목사 윤여민)가 설립 60주년을 맞아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