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 및 단체들이 3.1절 103주년을 맞아 일제히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기독교가 주축이 됐던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가 계승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곧 있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나라를 바르게 이끌어갈 지도자가 선출되길 염원했다... “자유·독립… 3.1 정신은 인류 하나로 묶는 나침반”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제103주년 3.1절 논평을 2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3.1운동은 1919년, 기미년 3월 1일에 한국이 일본의 강제적인 식민지 정책으로부터 조선을 자주독립할 목적으로 일으킨 세계사에 그 이름을 빛낸 민족 독립운동”이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조선의 민족 지도자 33인이 주동이 되어 민족자결주의에 입각하여 ‘.. 한교총 “제20대 대선, 자유롭고 바르게 치러지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3.1운동 103주년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1919년 삼일 만세운동은 일본 제국주의의 폭압 속에서 자주독립을 행동으로 선언한 위대한 항거였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찬란한 발전은 선열들의 헌신 덕분임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린다”며 “민족의 해방과 주권 정부를 건국한 대한민국은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세계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적 .. 한기총 “성경·헌법 가치 수호할 대통령 선출되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이하 한기총)가 103주년 3.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을 정도로 민족의 정신적 지주이자 보루 역할을 해온 한국교회는 평화적·자주적 독립운동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와 전 세계에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을 크게 확산시켰다”고 했다... [한국교회연합 3.1운동 103주년 메시지]
3.1운동은 103년 전 일제의 모진 탄압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이 자유와 평화, 정의를 위해 맨몸으로 일어나 독립 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일제 침략으로 주권을 잃은 백성들이 비탄에 잠겨있을 때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축이 된 민족 대표 33인이 기미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조선이 자주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선포했습니다... [한국기독인총연합회 3.1절 메시지]
1919년 3월 1일은 한국역사에 자유대한민국의 씨를 심은 날입니다. 103년 전 민족대표 33인이 탑골공원에 모여 나라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선언했습니다. 비폭력 평화시위로 태극기를 들고 만세 운동을 전개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1919년 4월 11일, 우리나라는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들었고 이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3.1운동의 정신으로, 자유대한민국 지키자”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24일 ‘3.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기연은 이 메시지에서 “1919년 3월 1일은 한국 역사에 자유대한민국의 씨를 심은 날”이라며 “103년 전 민족대표 33인이 탑골공원에 모여 나라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선언했다. 비폭력 평화시위로 태극기를 들고 만세 운동을 전개한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했다... “3.1운동의 자유 정신, 교회가 계승해야”
‘103주년 3.1운동 전국교회 연합기도회’가 24일 인천 숭의교회에서 열렸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주최했고,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 장소인 숭의교회는 3.1운동이 열리기 2년 전인 1917년 설립된 교회다... “기독교인, 3.1운동 믿음과 정신으로 투표 임해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3일 ‘3.1운동 103주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메시지에서 3.1운동 당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순교를 각오했던 기독교인들의 믿음과 정신을 돌아보며, 특히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곧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그와 같은 마음으로 꼭 투표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3.1운동 앞장섰던 선배 기독교인들 신앙 계승하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23일 2022년 3.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 목사는 “103년 전 우리 민족은 국권을 빼앗기고 일제의 폭압과 수탈로 인해 백성들은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었다”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둠과 분노와 슬픔이 가득했던 우리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빛과 생명이 되어주셨고, 그리스도인들이 민족과 교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도록.. “3.1 만세운동처럼… 한국교회도 위기의 한국 구해야”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 이하 미목)이 “국가와 민족 사랑, 재다짐하는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3.1절 103주년 메시지를 21일 발표했다. 미목은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지만, 여전히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은 우리의 가슴을 적신다.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은 우리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며 “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 삼일운동과 한국기독교
‘삼일운동’이란 일제의 식민지배와 그 억압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거부운동으로서 1919년 3월 1일 서울의 파고다공원과 태화관, 그리고 전국의 9개 지역에서 ‘독립선언서’를 선포함으로 시작되어 적극적으로 약 2개월, 광의적으로는 1년여 간에 걸쳐 국내와 만주, 연해주 등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