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으로 비춰보면 (주택 매각을) 2년보다는 빨리 처분하기를 권고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개별적인 상황이 다 달라서 한달이나 6개월 내로 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오르기 전에 집 사자”… 6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폭증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8조1000억원 늘어 6월중 사상 최대 증가 규모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더 늦기전에 집을 사자'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정부의 6.17 부동산.. 靑 다주택 참모들 여전…文대통령 '집값 안정' 의지 무색
정작 정책 신뢰성을 높이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청와대 다주택 참모진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시그널만 남긴 게 아니냐는 것이다... 강남3구와 용산 초고가주택 거래 비중 16% 이상 줄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20일 지난해와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초구에서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지난해보다 16.3%포인트(p) 줄어든 37.5%이다... 민주당 총선 압승… ‘집값 안정화’ 대책 탄력 받나?
'투기'와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투기를 억제하고, 부동산 불로소득을 차단하기 위한 규제 정책 기조가 더욱 강화될 공산이 크다... 강남권 고가아파트 두달만에 최고 1억원 '호가 하락'
이달 대출규제 등 국내외 부동산 위축요인 등으로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지역 아파트값 상승폭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 KB국민은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특히 이번주 서울과 인천은 전주대비 0.02% 상승하는데 그쳐, 전주보다 상승폭이 0.0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기도 0.01% 상승, 전주 상승폭(0.02%↑)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매자금' 디딤돌대출에 모기지신용보증 도입
앞으로 주택구매자금을 빌려주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에 모기지신용보증이 본격 적용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주거안정 강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이달부터 모기지신용보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기지신용보증은 실 대출금액을 축소하는 최우선변제 소액임차 보증금에 대한 대출보증 상품이다. 모기지신용보증을 이용하면 소액임차보증금이 .. '중산층 주거안정' 위해 뉴스테이 공급 늘린다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세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주택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주거’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하우스 푸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주거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민간임대주택' 상품인 '뉴스테이'를 내놓았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거래가' 3억3천만 원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거래 가격은 3억3371만원이었다고 부동산114가 10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은 4억7129만원, 경기는 2억7727만원, 인천은 2억2811만원으로 서울의 아파트가 인천 아파트의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崔부총리 "부동산 3법, 정기국회 내 반드시 통과돼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부동산 3법(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재개발 조합원 1인1가구 공급 폐지)은 반드시 정기국회 내에 통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건설업체 관계자의 건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3분기 금융권 대출 부동산·임대업에 집중적으로 몰려
지난 3분기 금융권의 대출이 부동산과 임대업에 집중적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872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조5,000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대출이 11조3,000억원 늘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2,000억원 증가했다... "1~9월 국내 건설수주 누계액 전년比 30% ↑"
올해 1~9월 국내 건설수주 누계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11일 대한건설협회는 국내건설 수주동향 조사 결과, 1~9월 누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76조8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건설 수주액을 발주 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28조80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3%(6조361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