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시스 2호는 발사 약 32분 후 고도 약 630㎞ 지점에서 팰컨-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이어 약 18분 뒤(발사 후 50분 뒤)에는 프랑스 툴루즈(Toulouse) 위성관제센터(TSOC)와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해안 경계취약지역 감시체계 전력화
해안 경계 취약지역에 대한 고성능 감시장비와 레이더 등을 아우르는 해안감시의 새로운 체계가 전력화됐다. 방위사업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해안복합감시체계'를 주요 해안취약지역에 설치하여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안복합감시체계사업'은 적 침투위협이 예상되는 주요 해안취약지역에 주·야간 고성능 감시장비를 설치하고, 현재 운용중인 레이더(Radar), 열상감시장비(TOD) 등 기존 감시장.. "방사청, 방산 특혜로 6천억 낭비"
방위사업청이 방산업체에 대한 각종 특혜로 6천억원에 이르는 예산낭비를 일삼았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군과 방산업체 간의 유착관계가 유사시 군 전투력 발휘에 장애물을 만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감사원은 지난 5~7월 방사청과 각 군 본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총 33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6일.. 방사청 과장인사...현역군인 줄었다
방위사업청이 군피아를 차단하고 인적 쇄신을 위해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방사청은 6일부로 청 전체 104개 과장급 직위의 54%인 56개 직위자를 교체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대해 방사청은 "이번 과장급 인사에서 방산비리 요인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사업관리와 정책기능의 융합을 통한 방위사업청 조직 혁신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해군, 차기호위함 '전북함' 인수
방위사업청은 31일 해군에 2,300톤급 규모 세번째 차기 호위함인 '전북함'을 인도한다. 전투력이 우수한 함정이어서 책임해역 감시 및 방어 전력에 한층 강화됐다는 평이다. 전북함은 2010년 10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시운전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품질보증 활동을 거쳐 해군에 인도됐다. 길이 114m, 폭 14m, 높이 25m 크기에 전투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2300t급 차기호.. '눈먼' 통영함 결국 해군 품으로
납품비리로 해군이 요구하는 성능에 미치지 못하는 통영함이 해군에 인도됐다. 기존 수상함의 노후화로 전력화를 강행했다는 지적이다. 방위사업청은 30일 차기 수상함구조함(ATS-Ⅱ) 통영함(3천500t)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수상함구조함(광양함)의 노후도를 고려해 지난달 28일 합동참모회의에서 음파탐지기(HMS)와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추후 장착하는 .. 軍 한국형 전투기 본격 추진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이 내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업체선정을 거쳐 내년 체계개발에 돌입한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 입찰공고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찰 공고문에는 약 8조6700억원(부가세 포함)의 사업비를 포함해 사업기간, 참가자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통영함에서 KF-16까지...전력공백 부르는 방사청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 성능개량 사업이 계약 업체 변경을 검토하며 사실상 표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군의 전력 공백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위사업청은 17일 오전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8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KF-16 성능개량업체 변경 문제를 보고했다... 북한 미사일 요격미사일 우리기술로 만든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요격미사일이 우리 기술로 개발된다. 전천후 영상정보 수집을 위한 위성개발도 의결해 향후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재해,재난에 대응에 투입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11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8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425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을 의결했다고 .. 軍, 무인기 대응 및 구조전력 강화
방위사업청은 26일,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에 대응하는 전력은 30mm 차륜형 대공포로 육군과 공군,해병대에서 운용중인 구형 벌컨포를 대체하는 무기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체계개발 기간을 완료한 뒤 2019년부터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개발비용은 5백억원이다... 차기전투기로 F-35A 선정..7조4천억원에
우리 영공을 지키는 공군의 차기전투기(F-X)로 F-35A가 최종 확정, 40대를 구매한다. 북한을 정찰할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인 글로벌호크 4대도 도입한다. 방위사업청은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제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른 시일 내 F-35A의 시험평가 및 협상을 거쳐 올해 3분기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軍, 요격용 PAC-3 미사일 내년 도입 하기로
방위사업청은 12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패트리엇 성능개량사업추진 기본전략안과 차기다연장로켓 양산계획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북한의 탄도유도탄을 요격하는 패트리엇 미사일(PAC-3)이 내년부터 도입된다. 함께 의결된 사거리 70∼80㎞에 이르는 차기다연장로켓(MLRS)도 2020년까지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이 무기는 북한의 방사포에 대비해 넓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