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상공 모습. ⓒ용인시
    정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투자 33조 원으로 확대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 26조 원에서 33조 원으로 재정 투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반도체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는 가운데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긴급 대응 조치다. 최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트럼프
    트럼프 정부, IT 제품 상호 관세 면제 조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 정책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노트북, 반도체 등 주요 IT 제품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1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 물품의 상호 관세 제외 안내' 지침을 공지하며 면제 품목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 1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에 보복으로 맞서고 있는 대중 관세를 145%로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정부, IT 제품 상호 관세 면제 조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 정책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노트북, 반도체 등 주요 IT 제품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1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 물품의 상호 관세 제외 안내' 지침을 공지하며 면제 품목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 한남대학교 나노반도체공학과 신설…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HBM 수출 판도 변화… 삼성은 중국, SK는 미국 집중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확장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수출 지형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수출이 급증하며 미국을 제치고 최대 매출국이 되었고, SK하이닉스는 미국 중심의 매출 구조를 더욱 강화했다...
  • 한남대,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 성료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마이크론 실적 발표 주목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오는 20일(현지 시각) 2025 회계연도 2분기(2023년 12월~2024년 2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D램과 낸드플래시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 실적 발표 일정이 경쟁사보다 빠르기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 한남대학교 나노반도체공학과 신설…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반도체 수출 감소 전환… ICT 수출은 역대 2월 중 두 번째 기록
    지난 2월 반도체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메모리 반도체 단가 하락과 중국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둔화됐다. 반면, 휴대폰과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역대 2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 김문수(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얼마 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던 모습. 왼쪽부터 권성동 원내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 장관. ⓒ뉴시스
    정부,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 특별연장근로 6개월로 확대
    12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업계가 연구개발 인력의 주52시간 상한제 예외 적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데 따른 조치다...
  •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韓반도체 산업, 美관세 위기 직면
    한국 반도체 산업이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과 중국 업체들의 급성장이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국가적 지원을 업고 기술력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지만,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와 트럼프발 관세 위협 속에서 경쟁력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美반도체 보조금, 트럼프 2기서도 지속될까… TSMC 첫 지급 주목
    미국 반도체 보조금 지원이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보조금 수령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SMC가 첫 보조금을 받은 데다 트럼프 2기 상무장관 지명자도 반도체법 지속 입장을 밝혀 당초 우려와 달리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美, 삼성·TSMC 반도체 중국 수출 추가 규제 추진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의 반도체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 확대는 특히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성숙 공정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1.4%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무역수지 역시 18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뉴시스
    새해 첫 10일, 수출·수입 모두 증가… 무역수지는 적자 지속
    수출은 반도체와 승용차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하며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비중(19.9%)을 차지했고, 승용차(4.7%), 선박(15.7%), 철강제품(12.9%) 수출도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은 47.0%, 자동차 부품은 6.7%, 무선통신기기는 23.3% 감소하며 전체 수출 증가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