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비례대표 1번을 제의했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민주통합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명숙 대표와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 사이에 안 원장 영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이번 총선에 나선 문재인 상임고문이 직접 안 원장 측을 접촉해 비례대표 1번을 제의했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발표…1번은 '전태일 여동생'·한명숙 15번 배정
민주통합당은 20일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1번에 배치하고, 한명숙 대표를 15번에 두는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