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문화재청의 소통공간인 문화재청 블로그가 새로운 기자단을 맞이하고 쌍방향 의사소통을 이어간다. 문화재청은 25일 오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청 블로그 기자단'의 제7기 위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뜨거운 패기를 지닌 남녀 대학생 10명으로 꾸려지는 2015년도 블로그 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의 문화재현장을 누비면서 젊은 감성과 참..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25일 강원도 강릉시 선교장에 있는 태극기를 문화재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는 1900년 전후에 제작되어 1908년 강릉 선교장 내 설립된 근대식 학교인 동진학교에 민족 정체성의 상징으로 보급되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태극기는 옥양목 두 폭을 이음질하여 가로 153㎝, 세로 145㎝로 잘라 재봉침으로 두 줄의 테두리를 박아 바탕을 만들고, 이 바탕천.. 충남 당진, 올해의 무형문화 도시에 선정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23일,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충청남도 당진시를 선정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내포문화권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최근 무형유산 보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당진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 2월 6개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을 위해 산하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공개행사에는 오는 21일부터 '놀이와 의례' 분야 6개 종목이 공연된다. 2월 공개행사에서는 ▲ 제11-6호 구례 잔수농악(2.21./신촌마을) ▲ 제82-3호 위도 띠뱃놀이(2.2.. '대장금' 주 무대, 100여 년 만에 본 모습으로
드라마 대장금의 역사적 배경인 경복궁 소주방이 100년만에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16일 "조선 시대 임금의 수라와 궁중의 잔치음식을 준비하던 궁중의 부엌인 경복궁 소주방(燒廚房) 복원을 올해 1월 말 마무리하였다"며 "내부 생활용품을 재현하고 궁중음식 활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오는 5월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맞추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절된 전통 섬유공예기술 복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 전통섬유복원연구소는 단절된 전통 섬유공예기술인 전통 금사(金絲) 제작 기술'과 직물(織物) 표면에 금사로 문양을 넣는 '직금 제직(織金 製織) 기술'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복원은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에서 진행 중인 '문화유산융복합연구(R&D)'의 하나로, 4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이룬 것이다... 고궁박물관 '국왕실', 입체적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국립고궁박물관 2층에 위치한 상설전시관인 '조선의 국왕실'이 기존의 노후한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입체적 전시공간으로 10일 탈바꿈한 모습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국왕실 재개관과 관련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상설전시관의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유물 감상에 최적화된 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첫 번째로 작년 10월부터 조선의 국왕실을 개·보.. 올해 첫 고궁 첫 야간 특별관람 시행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5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계절별로 연 4회 개최한다. 그 첫 번째로 겨울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6일 동안 시행한다. 겨울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 중부지역 최대 규모 신라 고분군 발견
중부지역 최대 규모 신라시대 고분군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14일 "(재)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가 긴급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되었다"며 " 유물은 도굴로 인해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분의 축조 방법과 석실의 구조로 볼 때 6∼7세기에 만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무덤의 주인은 무덤의 주인공은 .. 침수겪는 반구대 암각화, 세척 및 보존처리 나선다
여름철 우기마다 침수를 겪는 울산의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畵)'에 대한 보존처리와 3차원 정밀 실측조사가 시행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4일 "지난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로 인해 암각화 표면에 진흙, 볏짚 부스러기 등의 오염물이 층을 이뤄 붙어 있는 상태가 확인되었으며, 세척 방법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현지 자문을 거쳐 11월 중 약 2주간의.. '정종의 고문서' 등 5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정종 적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등 5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보물 제1835호 '정종 적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는 공신의 녹훈(錄勳, 공을 장부나 문서에 기록함) 사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교서와 무과 급제 교지를 포함하고 있다. .. 부여문화재연구소 '사비기 가람과 유물'展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백제 사비기 사찰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한 상설전시 「寺塔甚多(사탑심다), 백제 사비기 가람과 유물」을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상설전시는 그동안 진행된 백제 사비기 사찰 유적의 발굴 조사 성과와 출토 유물을 공개하여, 불교를 기반으로 한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