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불국사를 내 손 안에 볼 수 있도록 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주 불국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문화유산 정보를 전달하고 현장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불국사'를 개발하여 오는 15일 개통한다... [전시] 붓으로 보는 조선통신사 테마전시
조선시대 일본과의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를 주재로 한 테마전시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통신사를 통해 교류된 그림을 전시하는 「그림으로 본 조선통신사」 테마전시를 오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왕실의 회화>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주 황남동서 신라시대 남녀 인골⋅유물 출토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이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시대 귀족 여성 무덤에서 남녀 인골을 비롯한 당시의 유물들을 찾아냈다. 특히 귀족 여성과 남성이 나란한 위치서 순장된 첫 사례란 점에서 연구원은 주목하고 있다... [인사] 허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신임 사무총장
문화재청은 9일 자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2대 사무총장에 허권 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을 임명하였다.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8년 4월 8일까지로 3년간이다. 문화재청은 "허 신임 사무총장은 1981년부터 30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세계유산 지정과 관리, 정책자문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더불어 풍부한 국제교류 경험.. 창덕궁 향나무 등 나무 유전자 영구자원화 한다
우리나라의 수령 800년 이상의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유전자원이 영구 보존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1일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평균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를 대상으로 이같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노거수의 디엔에이를(DNA) 추출하거나 나무를 복제함으로써 우수한 천연기념물 나.. 덕종어보 내달 국내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5일 미국 시애틀미술관(관장 Kimerly Rorschach)과 함께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덕종어보 반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반환식에는 시애틀미술관 관장, 기증자 유족(외손자 Mr. Frank S. Bayley)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미국 시애틀미술관이 덕종어보 반환에 합의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방 문.. 조선 영조대 궁궐 일상을 체험하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조선 시대 영조 대의 궁궐 일상 재현에 국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4대궁․종묘, 한양도성에서 열리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 개최 기념행사의 하나로, 1750년(영조 26) 3월 26일 창경궁을 배경으로 당시 국.. 국가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서 선보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2015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의 개막 특별공연 '정재(呈才): 봄날, 예를 올리다'를 개최한다. 개막 특별공연은 처용무(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와 학연화대합설무(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춘앵전(春鶯囀), 첨수무(尖袖舞), 무산향(舞山香)으로 구성된다.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이 연출하며,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전..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예로부터 제주도에서 사육해 온 '제주흑돼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0호로 지정하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육지와 격리된 제주도의 지역적 여건상, 제주흑돼지는 고유의 특성을 간직하면서 제주 지역의 생활, 민속, 의식주, 신앙 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돼지고기가 혼례, 상례 등에 항상 올려지며, '돗수애'(돼지순대), '돔베고기'(.. 덕수궁에서 음악회로 배우는 역사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덕수궁 음악회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열린 고종황제 생신 연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일컬어지는 김영환(1893~1978년)이 황제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바이올리.. 평년보다 3일빠른 궁궐과 왕릉에서의 봄꽃 소식
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3일 빠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궁궐과 왕릉에서도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은 12일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조사 국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과 함께 지표조사, 발굴조사 국비 지원사업에 관하여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시행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비용과 소규모 발굴조사 비용의 국가 지원 취지와 지원 대상,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