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서로 책임 떠넘기기 급급한 해경세월호 참사 직후 부실한 대처에 비난을 받는 해경이 내부에서 책임 소재를 놓고 떠넘기기를 계속하고 있다. 승객 구호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자 해경 안팎에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목포해경 김문홍 서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사고 내용을 보고 받은 후 123정에 4차례에 걸쳐 승객 퇴선지시를 했으나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