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는 구약성경 성서이자 단순히 사사시대와 통일왕국시대 사이에 삽입된 성경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의 서막이다’고 최은희 목사(부산 드림교회 담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는 룻기를 개인적인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거쳐 풍부하게 해석했고, 이를 접근성 좋은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다. 성경의 히브리어 원문 표현을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했고, 선행연구를 모범적으로 종합해 .. 이동원 목사 “아들 죽음 이후 천국 너무 사모돼”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나주글로벌교회(담임 최철준 목사)에서 최근 열린 1주년 창립감사 특별저녁부흥회에서 ‘고통을 찬송으로 바꾼 가정’(룻기 4장 14절)을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 “룻기 1장 20절에서 나오미는 자신을 ‘마라’로 부르라고 했다. 1장의 키워드는 마라로 고통, 괴로움이란 의미다. 2장의 키워드는 ‘은혜’다. 룻기 2장 13절은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예배가 이끄는 삶
‘이삭 줍기’ ‘만종’ ‘씨 뿌리는 사람’ 등 농부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 사실주의 혹은 자연주의 화가인 밀레(Jean-François Millet, 1814-1875)를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저는 밀레의 그림을 볼 때마다 구약성경 룻기에 나타난 목가적인 전경들이 떠오릅니다. 사사 시대가 배경인 이 이야기는 룻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선택한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더욱 .. 김양재 목사 "고난이 다른 사람 위로하는 약재료 됐으면…"
"저같이 누구에게 말 못 할 (아픔이 있는)한 사람을 위하여서, 그 한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더 귀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일어날 힘이 전혀 없는 그 한 사람 때문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가 강조한 '룻기의 교훈' 5가지
여러분은 룻기(Book of Ruth)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이자 개혁주의 신학자인 베들레헴 침례교회 존 파이퍼(69) 목사는 저서 ‘하나님의 섭리’<엔크리스토 펴냄>에서 룻기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파이퍼 목사는 '룻기'가 매우 오래된 책으로 3000년도 더 지난 사건들로 기록됐지만 오늘날 크리스천들의 신앙에 여전히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