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가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디성센터는 불법촬영물 삭제, 피해자 상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등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삭제지원시스템 2.0'을.. 성폭력범죄 2년 연속 증가... 디지털 성범죄 전년비 2배 늘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성폭력범죄는 4만1433건으로 전년 대비 25.9% 늘어났다. 디지털 성범죄는 1만605건을 기록해 전년의 5079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성범죄는 익명성이 보장되면서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2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시민자원봉사단’ 사업 결과보고대회 개최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중앙회장 이영미)는 지난 12일 마포구청 구의회 회의실에서 2022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시민자원봉사단’ 사업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가 2021년부터 디지털성범죄를 근절하여 피해자를 보호하고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수행해 온 이 사업은 2022년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의 공모사업..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시민자원봉사단 모집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중앙회장 이영미)가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2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시민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영미 중앙회장은 “2021년부터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시민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1년 N번방 방지법이.. ‘박사방’ 조주빈, ‘성착취·범죄단체조직’ 1심 징역 40년
아동·청소년 8명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고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배재대 위탁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선미경)가 대전지역 초·중·고교 대상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검찰, n번방 조주빈에 무기징역 구형
성범죄 사건과 별개로 추가기소된 조주빈은 지난해 9월 나머지 조직원들과 함께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 제작·유포 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박사방이라는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사방은 범죄단체“ 첫 구속… 수사선상에 34명 더 있다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범죄단체가입죄 혐의가 처음 적용된 유료회원들이 혐의 소명 등을 이유로 구속된 가운데, 경찰과 검찰이 유료회원 30여명을 같은 혐의로 추가 수사하고 있어 이들의 신병처리에 관심이 쏠린다... 아동 성착취물 보기만 해도 '징역'…국회 본회의 통과
해당 법안은 여성·청소년을 협박해 확보한 성착취 영상을 돌려봐 국민적 공분을 산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국민 10만명 이상의 동의로 성립된 국회 국민청원을 반영한 것이다... ‘텔레그램 망명 부추기나?’ n번방 주무대에 못 미치는 ‘n번방법’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n번방 방지법'을 포함한 방송통신발전기본법과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통과했다. 이들 개정안은 20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갓갓‘ 문형욱 “피해여성 10명 모두 미성년자”
경북지방경찰청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문형욱에게 성착취 피해를 당한 피해자 10명 모두 미성년자이다"며 "경찰 조사에서 문형욱은 피해여성이 50여명이 달한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n번방·박사방, 어느 날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 아냐”
우미연 변호사가 지난달 28일 ‘또 다른 죽음의 바이러스, 디지털 성범죄를 극복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에 기고했다. 우 변호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 사회에 두려움과 혼란이 가득했던 지난 3월, 전혀 다른 종류의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며 “바로 n번방·박사방 사건이라 불리는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