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가 25일 '한국성결교회 인물연구 특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교회사,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가 "이명직과 동양선교회: 1930년대 자치와 자립논쟁을 중심으로"를 발표하면서 한국 성결교회의 초기 모습을 설명했다... "東洋 위해 不眠不休하며 기도하던 '기도의 사람' 길보른"
박문수 박사는 어니스트 길보른은 오직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만을 추구하며 1928년 3월 13일 뇌출혈로 죽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 박사는 "그가 죽게 되자 친구들은 '에녹의 경험'(창 5:24)에 비유했다. 어니 부부는 길보른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의 마지막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나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라고 설명하였다"고 말했다... 서울신대, 카우만기념강좌 개최…'이사야서에 나타난 성결이란'
제11회 카우만기념강좌가 8일 오전 11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성결인의 집에서 진행됐다. 카우만기념강좌는 한국성결교회의 모체인 동양선교회(Oriental Missionary Society, 이하 OMS)와 서울신학대학교 간의 학술 교류와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초기 한국성결교회의 정신을 발굴·계승하자는 데 뜻을 모아 2003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개최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