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튀르키예에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한 지 약 2주가 지난 가운데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만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진 발생 후 통상 72시간의 골든타임이 훨씬 지났지만, 건물 잔해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한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극적인 구조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다.. “고난 중인 튀르키예의 긴급 구조와 복구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종일 아신대(ACTS) 선교대학원 중동연구원 교수<사진>는 7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상황을 알리며 긴급 기도 제목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1988년부터 튀르키예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20년 가까이 튀르키예에서 체류하며 국립 이스탄불대에서 역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튀르키예 국립앙카라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한국외대 겸임교수와 아신대 중동연구원 교수 사역과 함께 재한 튀르.. 네팔 대지진 사망자 2천500명 넘어…강력 여진 계속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천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2천430명, 부상자는 6천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또 네팔등반협회는 지진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유엔은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 처참했던 재난 현장에 꽃핀 한국교회의 사랑
지난해 3월 1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동쪽 179km 지점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일본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은 물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로 인해 전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3월 11일은 ‘일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일본복음동맹(JEA) 대지진 대책실은 ‘3·11 동일본 대지진 1주년’을 앞두고 일본 내 교회들에게 오는 11일(주일)을 기도의 날로 정하고 세계 교회들과 함께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터키 선교단체들, 대지진 피해에 긴급 기도 요청
터키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긴급 기도와 구호가 요청된다. 지난 23일 터키 동부 반주(州)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432명의 사망자와 1천여 이상의 부상자가 나온 상황이다. 또 지역 전체를 통틀어 2천여 건물이 붕괴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후 ATM 절도사건 기승
대지진 이후 일본 동북지방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노린 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지지통신 등 현지언론이 15일 전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대지진이 발생한 3월11일부터 6월말까지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에서 편의점 및 금융기관의 ATM 절도사건이 56건 발생했고, 피해액은 6억8천440만엔(한화 약 91억4천만원)이라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