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 런치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종인, 민주당에 "백날 극한투쟁해도 표 안 나와"
    그는 "옛날에 정보가 모자라고 일반 국민이 뭘 잘못하는지 인식하기 어려울 땐 야당의 극한투쟁이 알리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스스로 정보를 접하는 능력이 높아져 야당이 소리 안 쳐도 국민이 다 안다"고 했다...
  • 김종인(왼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에서 영화 '덕혜옹주'를 관람하고 있다.
    이재명, 김종인과 전격 회동… 대선 도움 구했나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며 김 전 위원장을 향한 여야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회동에서 이 후보가 어떤 식으로든 대선 관련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김종인식 ‘슬림·일원화’ 선대위… ‘윤핵관’ 밀려나나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를 전면 해체하는 수준의 고강도 쇄신을 단행하기로 함에 따라 당 내부의 권력지형도 변화할 조짐이다. 선대위 개편 방향과 관련, 김 위원장은 기존 6개 총괄본부의 기능을 축소·폐지하는 대신 총괄본부를 구심점으로 하여 후보의 일정, 메시지 등 모든 사안을 직접 통제하는 시스템 구상하고 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전 한국거래소 개장식 일정 참석을 끝으로 이후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오고있다.
    윤석열 "내 부족, 국민께 사과"… 총사퇴엔 "빨리 결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선대위 개편과 관련해 "여러가지 선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오롯이 후보의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고 국민들께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사과도 드린다"고 밝혔다...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나서고 있다.
    김종인 "총괄본부 만들어 후보 통제… 尹, 섭섭하다고"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총괄본부를 만들어서 총괄본부가 후보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다 직접 통제하는 그러한 시스템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TV조선에 출연해 "(선대위 개편을) 내일 모레 사이에 끝을 내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사의를 표명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나서고 있다.
    국힘 "김종인 사의 아냐… 尹, 선대위 재편 보도 통해 알아"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김종인 위원장께 사의를 표명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들었는데, 김 위원장께서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두 분의 소통에 착오가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
    국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포함 일괄 사의 표명"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선대위 본부장급까지 선대위 지도부가 일괄 사의를 밝혔다. 중앙선대위는 이날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띄워 "중앙선대위는 쇄신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총괄본부장 을 비롯해 새시대준비위원장까지 모두가 후보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당대표실을 찾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결국 사퇴한 이준석· 조수진… '윤핵관' 뇌관은 그대로
    이 대표가 이 같이 사퇴를 걸고 배수진을 친 배경에는 표면상으로는 선대위 공보단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지만, 매머드급 선대위 체제와 여전한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에 대한 불만이 담겨 있다는 관측이다. 갈등을..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김종인 "이준석 복귀 기대 어렵다…당대표 역할은 충실히 할 것"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CBS 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이 대표가) 오늘 아침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해서 전화를 해 '즉흥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당 대표고, 더군다나 상임선대위원장이 참고 지나가야지. 깊이 생각을 하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김 위원장 집무실을 함께 둘러본 후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김종인 회동… "코로나 조기 수습 방안 등 공약 논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만나 코로나19 확산 조기 수습 방안, 글로벌 경제 대전환 속 경제기조, 공약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두 사람이 마주 앉은 건 선대위 구성 협상차 지난 24일 만찬을 가진 후 이날이 처음이자, 김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 수락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