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군목회(이사장 정의선 목사)가 23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성탄축하예배 및 제43차 정기총회·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이사장으로 정의선 목사가 선출됐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성탄축하예배는 김영호 목사(본회 이사)의 인도로 드려졌다. 문재황 목사(본회 이사)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교회)가 ‘선을 긋는 사람, 선을 지우는 사람’(사도행전 1:3-8)라는 제목.. 
러시아 법원, 성직자에 ‘사회 모독’ 유죄 판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러시아 법원이 교회 웹사이트에 게시된 글을 문제 삼아 한 정교회 성직자에게 ‘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불경’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크라스노다르 지역 슬라뱐스크 시 법원은 지난 18일, 성직자 이오나 시기다에게 벌금 3만 루블을 부과했다. 판결에 앞서 그는 구금 과정에서 폭행과 전기충격, 강제 삭발과 면도 등 가혹행위를 .. 
나이지리아 반기독교 폭력 논란, 현장 증언이 말하는 실상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날(CDI)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말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재지정하면서 나이지리아 내 반기독교 폭력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이 본격화됐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박해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며, 나이지리아 정부가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간] 축복의 성만찬
성만찬은 오늘의 교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 설교와 프로그램 중심의 예배 구조 속에서, 성만찬은 종종 형식적인 예식이나 부차적인 순서로 밀려나 있다. 김요한 목사(예수생명그리스도의교회 담임)의 신간 <축복의 성만찬>은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성만찬을 교회의 중심이자 신앙 회복의 통로로 다시 세운다... 
넘어진 그곳에서 은혜로 일어나는 21일 실천 묵상
삶이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느껴지는 자리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가장 깊이 만났다고 고백하는 한 신앙인의 여정이 책으로 묶였다. <무너진 자리에서 피어난 은혜>는 고난을 하나의 사건이나 시련으로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자리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차분히 증언하는 신앙 묵상서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도 요한이 사역을 할 당시에는 "영지주의(Gnosticism)"라는 이단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그리스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아서 육체와 물질을 악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부인한 것입니다. 육신은 악한 것인데 신성한 하나님의 아들이 악한 육신을 입고 오실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총기 규제로는 구원할 수 없는 세상, 성탄이 말하는 진짜 희망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조슈아 아놀드 작가의 기고글인 ‘학살과 총기 난사로 가득한 세상에서, 성탄절은 어떻게 희망을 가져올 수 있는가?’(Massacres and mass shootings are everywhere. How can Christmas bring hope?)를 최근 게재했다... 
에리카 커크, 2028년 미 대선서 JD 밴스 당선 선언… 트럼프 이후 구도 조기 가시화
피살된 미국의 청년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가 아직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2028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시키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각) 에리카 커크가 보수 진영의 핵심 행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니제르주 학교 납치 사태 마무리… 초등학생·교직원 전원 구출 확인
나이지리아 정부가 지난 11월 중부 니제르주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초등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구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아직 풀려나지 못했던 130명이 추가로 석방되면서, 이번 학교 납치 사건으로 억류돼 있던 인원이 모두 자유의 몸이 됐다고 밝혔다... 
조계사 앞 밝힌 크리스마스트리의 빛… 종교 연대와 평화의 의미 되새겨
성탄절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앞에 종교 간 연대와 평화를 상징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이 켜졌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이웃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트리 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 교육청, 초·중학생 휴대전화 전면 금지 정책 확정… 고교 적용은 재논의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지난 18일(현지시각) 저녁 열린 정기회의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조지아주 법에 따라 모든 학군이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조치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해당 법률 내용을 반영해 관련 규정을 확정했으며, 고등학생에 ..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에 대통령실 “국회 판단 존중”… 여야 정치권 전반 수사 강조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요구해 온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회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통일교와 정치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여야를 가리지 않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특검 도입 자체에 반대할 이유는 없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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