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관련됐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유진은 지난 7일 자신의 팬 카페에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제가 다니는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며 "기독교복음침례회와 대한예수교침례회의 뿌리가 같아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원파,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에 반발 본격화 예고
세월호 침몰 이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계열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과 관계된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의 반발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대변인인 조계웅씨는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표적수사를 중단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로 인한 신도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목협 성명서 발표 "세월호 참사 앞 함께 애통해 한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이하 한목협)가 최근 "세월호 참사 앞에 함께 애통해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먼저 "5월의 푸른 하늘아래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과 귀한 생명들이 인간의 죄성과 탐욕 때문에 스러져간 '세월호' 침몰사고를 마주하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 소속한 목회자인 우리는 그들을 지켜 내어야만 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구원파, 모든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 '유병언'"
구원파 출신 탈퇴자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씨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는 1일 1976년 유병언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입교해 32년간 활동하다 탈퇴한 김모(56)씨의 발언을 인용하며, 구원파의 조직에 대해 설명했다... 이용욱 해경 국장 전보...과거 세모그룹 근무·구원파 신도로 밝혀져
청해진해운의 전신인 세모그룹 근무 경력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용욱 해경 정보수사국장이 전보됐다. 해양경찰청은 1일 "이용욱 해경 국장을 경질하고 본청 국제협력관으로 보직 이동시키고, 김두석 국제협력관을 신임 정보수사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은 해양경찰청의 정보수집과 수사를 총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수사를 지휘했고, 현재 팽목항에서 구조 업무까지 맡고 있.. 해경, 세모 근무 논란 정보국장 세월호 현장에서 배제하기로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과거 세모그룹의 장기간 근무 논란으로 경질됐다. 이 전 국장은 지난 1997년 해경에 경정으로 특채된 이 국장은 그 직전까지 7년간 세모에서 근무했다. 당시 구원파 신도였던 이 국장은 조선공학 박사학위 논문에서 유 전 회장에게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 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TV조선은 보도했다... 박진영, '구원파 불법 자금 유입설' 루머에 분노..."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구원파 불법자금이 JYP엔터테인먼트로 흘러 들어왔다는 등의 루머에 대해 분노감을 나타냈다. 지난 28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구원파, '마녀사냥' 주장···"세월호 참사 무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자신들을 '마녀사냥'하며 '희생양'으로 삼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구원파 소속 신도 600여 명은 비가 오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가슴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이들은 "왜곡 선정보도를 중단하고 무차별 오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 기침총회 "구원파와 오해하지 말아달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이하 기침총회)가 속칭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자신들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유병언 '구원파'는 건전한 기독교한국침례회와 무관...언론사들 유념해야"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24일 성명을 내고 "침몰한 세월호의 소속회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씨이며, 선원 등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유 씨는 전 세모 그룹 회장으로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목사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고 전했다... 검찰, 기독교복음침례회 압수수색
세월호 선사 오너 일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23일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종교단체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압수수색 했다. 이날 검찰 관계자들은 두 차례에 거쳐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압수수색 하였으며, 총 5박스의 압수품을 확보하였다...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 '구원파', 어떤 단체인가..."착취 의혹은 사실 아냐" 부인
'세월호'의 운영사 청해진해운 임직원 상당수가 이른바 구원파, 기독교복음침례회 신자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구원파는 어떤 단체일까? 소위 구원파의 뿌리는 1962년 설립된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로 1980년 초 기독교복음침례회로 개편됐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권신찬 목사의 사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