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정일웅 소장)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마포중앙교회(담임 신현철 목사)에서 ‘도전받는 한국교회 이신칭의 구원론 성찰: 극복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제5회 목회자신학포럼이 개최됐다. 먼저, 정일웅 소장이 ‘이신칭의와 믿음, 소망, 사랑의 연관성에 관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 소장은 “오늘은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며, 개신교회가 탄생한 날이기.. “입다 딸의 희생, 폭력저항과 공동체 평화·화해 위한 자발적인 것”
장신대성서학연구원(원장 이은우 교수)이 최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회갑을 맞은 여성 신학자들을 통해 배우는 성경의 역동성과 다면성-입다와 에브라임에서 요한까지’라는 주제로 제116회 성서학연구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배희숙 교수(장신대 구약학)가 ‘입다의 서원에 대한 새 관점: Antanaclasis(삿 10~11장)’ ▲이미숙 교수(장신대 구약학)가 .. 믿음을 흔드는 이단으로부터 지켜주는 ‘구원론 백신’
“정말 구원받았습니까?” 이 질문은 이단들이 성도들을 미혹할 때 흔히 사용하는 질문 중 하나다. 처음에는 “구원받았습니까?”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접근한다. 대부분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정말 구원받았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자신 없어 흔들리는 성도가 많은 게 사실이다. 이 질문에 흔들리면 이단은 교묘한 논리로 지금 우리가 가진 확신으로는 결코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김병구 복음칼럼] 믿음과 행위는 분리될 수 없는 동전의 양면이다
15세기 종교개혁 중에 마틴 루터가 웨친 “오직 믿음” 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구원교리와 칼빈의 예정론 및 성도견인론은 100년 동안에 걸쳐 개신교 신도들이 믿기 만하면 천국 가는데 윤리나 도덕을 지킬 필요가 뭐 있나 라는 사고방식으로 당시의 불신자나 가톨릭 신자들 보다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윤리적 타락·교회구조의 개혁? 종교개혁 핵심은 '구원론'"
무너진 한국교회의 쇄신을 위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타락을 개혁하려는 시도를 하고 교회구조의 개혁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루터에게 종교개혁의 문제는 먼저 '구원론'의 문제였다. 현 한국교회도 그 핵심을 다시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김병구 복음칼럼] 구원에 있어서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책임
선한 행위가 구원의 증거라는 말은 선한 행위가 없으면 구원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한 행위가 없으면 구원을 받지 않았다는 것과 선한 행위가 있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무엇이 다른가? 선한 행위가 없으면 구원을 받지 않았다는 말은 ‘선한 행위는 구원의 결과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선한 행위가 있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선한 행위가 구원의 원인이다’는 말이다... [김병구 복음칼럼] 로마서는 믿음구원, 야고보서는 행위구원을 가르친다?
루터는 ‘로마서는 오직 믿음구원론을 가르치는데 야고보서는 행위구원론을 가르치는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혹평하며, 마치 로마서가 야고보서와 다른 구원론을 가르치는 것으로 주장하였다. 최근 태극기 방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화영 목사는 ‘약 2:21’ 아브라함이 행위가 있는 믿음으로 받은 칭의구원을 세상의 복(福)과 상을 받는 것으로 해석하여 행위가 없이도 영생을 얻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병구 복음칼럼]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그릇된 구원론 (II)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루터는 우리의 일함 없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면서 - 오직 은혜에 의하여 우리 안에 외부로부터 전가된(instilled) 의(義)는 우리의 일함 없이 우리가 태어나면서 타고나는 원죄와 대착점에 있는 그리스도를 믿음과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자라남에 따라 옛사람 아담을 매일 매일 우리로부터 몰아낸다. 전가된 의는 .. [김병구 복음칼럼] 종교개혁의 구원론은 웨민신조의 구원론으로 개체(改替) 됐다
[기독일보=칼럼] 지난 12월 6일 게재된 "한국교회, 종교개혁의 구원론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라는 제목의 기독일보 기사를 접하고 한국교회가 아직도 400년 전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 않나 하는 의아심을 갖게 된다. 500년 전 종교개혁 당시 율법적 행위와 각종 의식 참여를 강조하는 교황청에 대항하여 루터는 오직 믿음 칼빈은 '예정론'과 '성도견인론'으로 맞서 16세기 종교개혁을 이루어.. "한국교회, 종교개혁의 구원론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두고, 개신교 핵심 교리인 이신칭의를 살피면서 한국교회 현실을 반성하며 나아갈 길을 찾고자 노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란 주제로 5일과 6일 연동교회(담임 이성희 목사.. '행위' 결여된 구원론에 서 있진 않은지
최근 장신대에서 성서학연구원(원장 장흥길 교수) 주관으로 성서학 심포지엄이 개최된 가운데, '구원론'을 주제로 '믿음'과 '행위'에 대한 토론이 일어나 관심을 모았다. 김충연 박사(감신대 신약학)는 "성도의 악행과 구원 - 누가복음을 중심으로"라는.. "전통적 이신칭의 복음 대신 행위 강조 복음 가르치는 것은 잘못"
장신대가 20일 낮 "루터사상과 한국교회 개혁"이란 주제로 제14회 종교개혁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철홍 교수(장신대 신약학)는 "루터의 칭의론을 둘러싼 논쟁: 루터가 실수한 것인가? 새관점이 실수한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