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운동은 "부끄러운 명성교회 세습, 학생들이 보고 있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먼저 김삼환 목사와 김하나 목사에게 "아버지와 아들 목사는 무릎으로 회개하고 삶으로 회개하라"고 촉구하고, "예장통합 총회는 오는 9월 총회에서 이번 판결을 거부하라"며 "더 큰 건물, 더 많은 교인수를 모으기 전에 대형 건물로만 존재하는 유럽 교회를 돌아보라"고도 했다...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결과에 장신대 학보인 '신학춘추', 아예 재판국원 명단 공개
통합총회 재판국이 7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무효소송과 관련 재판을 열고 최총판결을 내렸다. 재판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 결과, 8;7 단 1표 차이로 원고 기각 판결이 나며 명성교회의 세습 행위가 인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재판국원 명단이 '신학춘추 장신의소리' 의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명성교회 부자세습 인정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김하나 목사 부자 목회자의 교회세습이 총회 차원에서 일단 받아들여진 듯 하다. 7일 열린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은 명성교회의 청빙을 허락한 서울동남노회 제73회 정기노회의 결의를 인정했다. 재판국은 결의무효 소송를 심리하는 자리에서 이 문제를 두고 깊은 논의를 펼쳤고, 결국 무기명 투표 8:7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수영 목사 "총회재판국이 빌라도 법정 되어서는 안 될 것"
기도회 참석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명성교회 세습은 명백하게 헌법을 위반한 범죄행위이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해악을 끼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권징' 대상"이라 지적하고, "총회와 총회 재판국은 그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명성교회와 이를 두둔하는 서울동남노회의 무질서를 바로잡아 한국교회에.. 세상 권력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시골목사들
경기도 광주지역 시골교회 목사들이 속한 ,서울동남노회재판국(국장 남상욱 목사)이 이들에게 재명출교판결을 내렸다. 목사에게 '출교'는 사형선고 같은 중형이다. 그러나 상회인 총회재판국은 '교단헌법을 준수하려는 과정.. "명성교회 회개와 김하나 목사 자진 사임 촉구한다"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이하 예장연대)가 최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 소송' 판결이 연기된 것에 대해 비판하고, 명성교회의 회개와 김하나 목사의 자진 사임을 촉구했다... 명성교회 항존직들, 세습반대 성명 발표
현재 명성교회의 각 부처에서 주요직을 맡아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들 항존직 성도들은 지난 12일 장신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마가복음 9장 50절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의 말씀을 시작으로.. "목회세습은 십자가를 상실한, 탐욕의 극대화"
민종기 목사(LA충현선교교회)가 "목회세습, 하늘의 법정에 세우라: 중대형 교회의 목회세습 반박문 95개 조항"(도서출판 대장간)이란 책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교회 성도들 "종교인 과세 즉시 시행, 세습 반대"
최근 이슈로 대두된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 개신교인들은 내년부터 즉시 시행해야 한다(45.5%)고 대답했다. 반면 일정 기간 유예해 준비를 면밀하게 해야 한다(37.1%)는 대답도 다수 있었으며,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 반대하고 자발적으로 납세해야 한다"(16.8%)는 대답도 소수 있었다... 노회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의 건 통과
김삼환 목사에서 아들 김하나 목사로 목회직을 이어가고자 하는 명성교회의 간절함은 노회도 뒤흔들었다. 노회장으로 자동승계 예정이었던 부노회장도 밀어냈고, 결국에는 김하나 목사 청빙의 건도 통과시켜냈다... "교회세습, 성서적·신학적·사회적으로 봐도 동의 못한다"
이동춘 목사(장신대 겸임, 비전교회)는 "교회세습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입장"을 전하며, '세습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성서적 탐구를 통해 세습의 비성서성을 주장하고, "(세습을 통해) 현실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그 결과는 단순히 '자녀 청빙'이 아니라 '일정한 특권/권력이 혈연적으로 계승'되기 때문에, 한국적 상황에서는 반대가 옳고 성서적"이라 했다... 송길원 목사 "교회세습 논란에 '외부 인사위원' 시스템 제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회 세습 문제에 대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교회 송길원 담임목사는 객관성이 있는 외부 청빙위원을 둘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