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황교안 대표도 최근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소위 ‘N번방’ 사건에 대해 “단순한 음란물 유포가 아니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끔찍하고 극악무도한 성범죄”라고 강력 규탄했다. 황 대표는 3월 3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말했다. “딸이 있는 아버지로서, 손녀가 있는 할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며 “이제 성범.. 김종인 위원장 “N번방 명단 공개하고 처벌해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최근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소위 ‘N번방’ 사건에 대해 “돈 내고 방에 입장했던 사람들 명단을 공개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9일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에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기괴한 일이 소위 n번방 사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말하기도 민망한 어린 소녀들의 피해, 그걸 듣는 국민의 수치심을.. N번방 사건은 어떻게 처벌될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주최하는 온라인긴급좌담회가 28일 오후에 개최됐다. 우미연 변호사(법률사무소 우리)는 “N번방 사건 관련해서 가담자가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현행법에서 어떻게 상담자가 규정되고, 디지털 상담자의 경우 어떻게 처벌되고, 현행범과 비교했을 때 보안되어야 할 점을 알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김양재 목사 “N번방 조 씨의 대상, 약점 있거나 돈 있는 사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가 29일 주일설교에서 “교회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 시모니즘”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부흥해도 시모니즘을 경계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교만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도행전 8장에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등장하는데, 그 당시 마술사는 큰 자로 여겨져, 구원받을 사.. 이찬수 목사 “N번방 사건에서 섬뜩하게 들린 한 마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9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최근 우리나라를 충격에 빠뜨린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 목사는 “N번방에 들락거린 사람들 중에 예수 믿는 사람은 한 명도 없기를 바란다. 그것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 하고 관계가 있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며 “우리는 더러운 귀신을 믿는 존재가 아니라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 "한국사회에 고질적으로 이어진 또 하나의 ‘N번째 사건’"
한국YMCA전국연맹이 최근 n번방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20대 국회는 차기 국회로 법 제정을 미루지 말고, 계류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N번방은 우리 사회 일면… 법 개정해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미성년자 등 여성 성착취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자의눈] n번방 사건에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3가지 이유
엽기적인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n번방 운영자 '박사' 조주빈은 검거됐고, 25일에는 얼굴이 공개됐다. 국민들은 분노했고, 경찰과 검찰은 拔本塞源, 마지막 한 사람의 가담자까지 찾겠다며 철저한 수사를 다짐하고 있다... 판 커진 n번방 수사…검찰, 조주빈 첫 소환 고강도 조사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전날 송치된 관련 사건 수사를 위해 조만간 조주빈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이 TF를 꾸리는 등 수.. NCCK 여성위 “제2 제3의 N번방, 더 이상 안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민숙희 사제, 이하 여성위)가 ‘제2, 제3의 N번방, 더 이상은 안 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기윤실, 28일 디지털 성착취 관련 온라인 긴급좌담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이하 기윤실)은 최근 드러난 'n번방', '박사방' 등 디지털성착취영상거래사건 관련 온라인 긴급좌담을 28일 개최한다. 기윤실 관계자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사건이 최근 3-4년 간 드러난 여러 형태의 사이버성범죄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그 심각성과 사회적 요구가 더해지고 있고, 정부와 경찰청이 이 사건.. n번방 '박사' 조주빈, 검찰 송치…"악마의 삶 멈춰주셔서 감사"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린다"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